우리대학 공식 앱 ‘창원대학교’ 서비스가 이달부터 시작됐다. 이 앱의 주요 기능은 ▲CWNU광장 ▲대학생활 ▲학사정보 ▲드림 캐치 ▲학생생활관 ▲학내사업단 등이 있다.이 앱은 기존 정보전산원에서 만든 ‘창원대 알리미’의 공지사항 전달 등의 간단한 기능만 있던 점을 보완해 학생들이 학사정보, ‘와글’ 포탈에 있는 게시물 등을 볼 수 있다.CWNU광장 메뉴에서는 와글 홈페이지와 연동해 공지사항, 학사 정보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대학생활 메뉴에서는 식단 정보 및 장학생 신청 결과 조회, 통학 버스 노선표 및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 클리커 앱과 연동해 실행할 수 있다.또한, 학사 정보 메뉴에서는 개인 수업 시간표와 와글 수업 커뮤니티 연동 등이 가능하고 드림 캐치 메뉴에서는 취업 안내 정보 확인 및 교육 신청, 상담 신청 내용을 볼 수 있다.이어 학내사업단 메뉴에서는 ACE, 특성화 사업단 등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이 앱에 대해 정보전산원 정진호 정보기획실 실장은 “이 앱이 있는 기능은 원래 PC로 접근할 수 있지만, 모바일로 확인하긴 어려운 기능이었다”며 “지금 학생들 대부분이 항상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닌다. 하지만 학사정보, 공지사항 등을 모바일로 접근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이런 정보를 학생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이 앱을 만들었다. 또 교내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말 많이 하는데, 학생들이 그걸 잘 모르고 있으니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면 학생들에게 이런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늘려주고자 이 앱을 제작했다”며 앱 제작 의도를 밝혔다.이에 대해 정민교(경제, 13) 씨는 “원래 도서관, 버스, 급식 등 앱이 각각 따로 있는데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면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학사정보 같은 꼭 봐야 하는 내용을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면 편리할 것 같다”고 기대를 표했다.한편, 창원대학교 앱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현재 출시 완료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 역시 지난 15일(수) 발매돼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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