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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안다?!!
  • 우봉석/자연대·통계학과 15
  • 승인 2017.03.20 08:00
  • 호수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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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지난 2015년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 20’에 선정되어 경남지역 유일의 ACE 사업을 시행하는 학교가 됐다. 그러나 사업이 시행되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ACE 사업단이 무엇을 하고 어떤 곳인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내가 이렇게 ACE 사업에 대한 글을 쓰게 된 것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ACE 사업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참여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서이다.
ACE 사업 첫해는 내가 복학을 한 해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을 알뜰하게 보내고자 하는 마음을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ACE 사업은 나에게 있어 굉장한 기회로 느껴졌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띈 것은 다양한 해외 관련 활동과 프로그램마다 책정된 보상금이었다. ACE 사업에 관심을 가진 결과 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해외탐방을 다녀올 수 있었고, 다양한 보상금을 받아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내가 ACE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것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참 관심이 없고 찾아보려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었다. ACE 프로그램 중에는 책을 5권 이상 읽고 학점만 3.4를 넘기면 최소 30만 원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물론 지원 후 50명 안에 들어야 하지만 프로그램이 꿀임에도 경쟁률이 그렇게 높지도 않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다. 이 외에도 ACE 사업단에는 경쟁률도 높지 않고 보상금도 짭짤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여러 ACE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면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만나게 되는 학생 중 자주 보게 되는 학생들이 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또 만나거나 시상식에서 만나게 되는 경우다. 이를 통해 느낀 것이 바로 좋은 것은 아는 사람들만 알고, 아는 사람들만이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ACE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모두 뛰어나고 다 잘하는 사람들만 있어서 그런 건 아닌가? 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나만 하더라도 뭐하나 내세울 것 없는 학생이고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찾고 혜택을 받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올해에도 ACE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를 다녀올 수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기회도 될 것이다. 자신의 대학생활을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평소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다면 ACE 사업단을 이용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것이다. ACE 사업단은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선배들이 경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그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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