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실을 맞이해 교가를 따라 부르고 있는 신입생들의 모습.

▲신입생들이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향한 열정을 손동작으로 표현하고 있다.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이 학사모를 하늘 위로 던지며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학위수여를 받고 있는 졸업생의 모습.

2017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일 우리대학 8호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석 입학자 김유민(유아교육 17) 씨와 정현영(전기전자제어공 17) 씨를 포함해 학부 신(편)입생 2,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선배들의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이어 11시부터 ▲개식과 국민의례 ▲연혁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 훈사 ▲총동창회장 축사 ▲축가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본식이 진행됐다.
최해범 총장은 “여러분들은 창원대학교의 미래 50년을 이끌어나갈 가장 중요한 구성원이며 가족이다. 앞으로 4년 동안 스스로를 키워나가는 사명감을 가지고 학문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입학한 이슬아(의류 17) 씨는 “되게 설렌다. 미래가 걱정되긴 하지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대학생활을 할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할 대학생활이 기대되고, 고등학생 때보다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다”며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달 17일(금) 85호관에서 우리대학 제 35회 2016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개식 ▲국민의례 ▲연혁보고 ▲고사(告辭) ▲축사 ▲학위수여 ▲시상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윤경(국어국문 12) 씨 외 7명이 총장상이 받았으며 학사 4만 7,731명, 석사 9,382명, 박사 899명을 배출했다.
졸업식사에서 최해범 총장은 “지금 이 자리는 끝이 아니고 끝없는 미지의 세계로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다”며 “변화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변화를 주도해나가는 창원대 졸업생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졸업생 이주경(통계 12) 씨는 “학교 다닐 때는 빨리 졸업하고 싶었는데 막상 졸업하려 하니 후련한 마음보다는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도연 기자 kdoyeon0809@changwon.ac.kr
하수민 기자 jisuya17@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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