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화) ‘글로벌 평생학습관’ 준공 및 개관식이 개최됐다. 
글로벌 평생학습관(이하 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연면적 8,883㎡)로 사림관 옆 부지에 건립됐다. 지난 2013년 8월 착공해 3년 7개월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총 공사비는 144억 원이다. 이날 행사는 최해범 총장과 교직원, 학생, 지역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총장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관에는 평생교육원과 어학교육원, 다문화진흥원, 보육교사교육원, 컨퍼런스 룸 및 대강당이 입주해 대학 구성원 뿐 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강의 환경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최해범 총장은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과 교육, 연구기능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건립됐다. 전에 비해 공간도 넓어진 만큼 다양하게 쓰이기를 기대한다. 평생학습관이 우리대학의 상징적인 건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 바라며 단순히 학습관으로 이용되기보다 대학 구성원들에게 복지와 편의를 제공하는 생활공간으로써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곧 대학본부 건물이 증축될 예정인데 공사기간동안 평생학습관이 본부의 역할을 대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평생학습관 개관으로 기존 사회과학대에 위치한 어학교육원 역시 이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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