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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년제 대학 1인당 장학금, 광역단체 중 꼴찌등록금 저렴한 국립대, 장학금비교적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 유희진 기자
  • 승인 2016.10.10 08:01
  • 호수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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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4년제 대학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전국 광역 시·도 소재 대학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도내 대학생 1인당 장학금(1년 기준)은 평균 280만 원에 그쳤다. 대학생 장학금 지원이 많은 지역은 세종시로 362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경남 다음으로 장학금 지원액이 적은 곳은 제주(283만 원), 인천(293만 원) 등이다.

2016년(1년 기준) 장학금 지급액은 경남대 > 경상대 > 창원대 순이지만,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 비율을 보면 경상대(69%) > 창원대(65%) > 경남대(43%) 순인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곳은 부산장신대학교(김해시)로 재학생 1인당 평균 558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제대(305만 원) ▲영산대(299만 원) ▲창신대(281만 원) ▲경남대(279만 원) ▲경남과기대(278만 원) ▲경상대(271만 원) ▲진주교대(266만 원) ▲창원대(254만 원) ▲한국국제대(239만 원) 등 300만 원을 밑돌았다. 경남 지역 국립대학의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67만 원으로 사립대학 장학금 328만 원보다 12%(61만 원) 적었다.

한편 우리대학은 평균 254만 원의 장학금으로 도내에서도 장학금이 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근처 사립대인 경남대와 지방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의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 비율을 비교해봤을 때 지급율은 낮은 편이 아니었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2016년(1년 기준) 평균 3,899,200원의 등록금 중 254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는데, 등록금에서 65%를 장학금으로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같은 국립대인 경상대는 평균 3,906,000원의 등록금으로 등록금은 우리대학보다 비쌌으나, 271만 원의 장학금을 받음으로 등록금 중 69%를 장학금으로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립대인 경남대는 평균 6,415,800원의 등록금 중 279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나 비율로 보면 등록금 중 43%만을 장학금으로 받아 국립대보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을 적게 지급받았다. 국립대는 사립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적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지급되는 장학금도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 비율로 보면 높은 편에 속했다.   

도내 한 국립대학 관계자는 “장학 금액은 대학 등록금 총액의 10% 이상을 지급하도록 하는 등록금 규정에 근거하기 때문에 사립대 보다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저렴한 국립대학의 장학 금액이 적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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