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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부탁해
  • 서정윤, 이윤경
  • 승인 2010.08.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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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헷갈리고 잘 틀렸던 맞춤법을 알아봅시다.

1) 틀리다/ 다르다

-너 사진이랑 실물이 틀리구나!

 ‘틀리다’는 표현은 셈이나 사실이 그르거나 어긋날 때 쓰는 말입니다.
이럴 때는 ‘다르다’가 맞습니다. ‘다르다’는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즉 실물과 사진을 비교했을 때 같지 않다는 의미에서 ‘다르구나’ 라고  해야 합니다.

2) 왠/ 웬

-이게 왠 떡이냐?

 ‘왠’은 ‘왠지’와 함께 쓰이는 말이므로 위 표현은 틀렸습니다. 이 경우에는 ‘웬’이 맞는 표현입니다. ‘왠지’는 ‘왜인지’의 축약형이고 ‘웬’은 ‘어찌 된’ 혹은 ‘어떠한’의 의미를 가진 관형사입니다.

3) 에요/ 예요

-내 남자친구에요.

 명사 뒤에는 명사를 서술어로 만들어 주는 조사 ‘-이-’를 쓰고 어미 ‘~에요’가 와야 합니다. 그래서 ‘~이에요’혹은 그 축약형 ‘~예요’ 가 따라옵니다. ‘~이에요’와 ‘~예요’도 쓰임이 다시 나뉘는데 받침이 있는 명사 뒤에는 ‘~이에요’가, 받침이 없는 명사 뒤에는 ‘~예요’가 옵니다. 그러므로 위 표현은 ‘~예요’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동사·형용사의 어간과 직접 결합할 때는 서술격 조사 ‘이’가 필요 없으므로 ‘에요’만 붙이면 됩니다.

4) 외래어 표기

 틀리기 쉬운 외래어의 올바른 표기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네비게이션 → 내비게이션
-메세지 → 메시지
-팜플렛 → 팸플릿

 앞으로 유의해서 우리말을 바르게 쓰는 창원대학교 학생이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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