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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지만 다가오지 않는 신문
  • 김아름(간호11)
  • 승인 2012.04.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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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드는 신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내가 직접 찾아서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던 중 2학년 1학기에 접어들고 근로장학생을 하게 되면서 봉림관을 드나드는 일이 빈번해졌는데, 일층 중앙 출입문 근처에 쌓여있는 창원대신문을 보고 근로하는 곳으로 무심결에 한 부 가지고 올라왔다.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창원대신문을 읽어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다.
‘학교 뽕 빼기’라는 기획 섹션에서 자칫하면 모를 수 있는 교내시설들을 소개해주고 있었는데 그 중 내가 근로하는 보건 진료실이 있어 흥미롭고 반가웠다. 나도 이 시설에서 근로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는데 약이나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학생이 보건진료소가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홍보 글이 있어 좋았다. 또한, 일반신문 못지않게 대학과 관련된 사실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짜여 있었다. 대학과 관련된 소식 이외에도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선거에 관한 내용과 사회면에 있는 KT의 2G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기사도 있어 한층 더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그리고 취업면에는 우리대학을 졸업해 취직한 선배님을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취업을 하려는 학생들이 읽어보면 좋을 만한 유용한 정보들이 있어 많은 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개소리’라는 섹션이나 독자투고란에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적은 글들이 많아 생각을 공유도 하고 비판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학교신문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다는 점이다. 신문을 보면 대학생활에서 유익한 정보들이 많은데 많은 학생이 신문을 잘 안 본다는 점이다. 요즘에는 문자로 된 신문 같은 매체를 자주 접하지 않는 세대이지만 일반신문처럼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무거운 문제가 아닌 대학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홍보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좀 더 많은 학생이 창원대신문을 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신문이나 책 같은 매체를 자주 접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문자매체와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창원대신문을 찾아서 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 관련된 이슈들을 알고 그것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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