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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신문을 읽고인문대·철08

 완연한 가을이 왔다. 여름이 워낙에 길었던 탓인지 아니면 뜨거웠던 축제의 열정이 지나가버린 탓인지 가을은 너무 늦게 그리고 너무나 갑작스럽게 온 것만 같다. 황금빛에 물들고 있는 창원대 벤치에 앉아서 창원대 신문을 읽어보자니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알찬 정보로 가득하다. 

 창원대의 신문에는 학교의 가장 큰 행사였던 대동제부터 국가대표 김태은 선수의 금은동 쾌거의 소식과 열린 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은 소식, 친환경 캠퍼스 조성 기사 등, 특히나 패션에 관심 많은 내게 유익한 정보였던 패션사이버상담실이 사이버코디네이션은 좋은 참고가 되었다. 이런 기사 외에도 좋은 특강들과 상식의 정보를 담고 있어 항상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취업전선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우리들에게 취업이나 시험에 합격한 선배의 인터뷰기사는 참고도 되고 자극도 되었다. 하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있다. 왜 창대인들은 창원대신문에서 멀어져 있나? 이건 창원대신문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아쉬워하는 점일 것이다. 창원대 신문이 우리주위의 일들을 다루면서도 왜 독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지 못하는 걸까. 학교의 내부 기사도 좋지만 현재 창대인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공통적 고민인 취업에 대해 더 많은 기사를 다루어 주었으면 한다. 

 아무리 좋은 글이 있더라도 읽어주는 독자가 없다면 그 글은 무용지물일 것이다. 우리 학교의 신문을 우리가 봐주지 않고 읽어주지 않으면 어떤 이가 이 신문을 봐줄지 의문이다. 또한 창대인들 자신을 위해서 좋은 정보를 찾아가 줬으면 좋겠다. 바쁜 시간에 조금만 여유가 생긴다면 우리 주위에 일은 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조그만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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