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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신문을 읽고다양성 요구되는 창원대신문
  일반적인 의미로 신문은 사회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사실이나 해설을 널리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정기 간행물로 사회 전반의 것을 다루는 것을 말한다.
  신문을 보면  보편적으로  주요한 소식 사회, 정치, 경제, 국제, 문화생활, IT, 과학, 사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런데 창원대신문을 볼 때 읽을거리가 풍성해보임에도 불구하고 편향되어있는 기사의 내용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기사를 부분적으로 볼 때 대학과 관련된 학내 노란 전기 동력버스에 관한 기사는 그것이 어떻게 운영 되는지 평소에 알고 싶었던 소재였다. 기사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노란버스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표현이 적절했다고 본다. 버스의 목적이 학교 홍보와 탄소 줄이기 운동의 한 맥락이라는데 홍보가 목적이라면 도대체 누구를 위한 홍보인지 또한 왜 그 운행이 학생회비로 쓰이는지 의문이 갔다. 특별한 기념일의 두 얼굴이라는 기사는 새로운 구성으로 읽기 쉽게 써내려갔지만 A양, B양, C양 이라는 구성이 다소 길어져  소설을 읽는 듯 한 느낌이라 신문의 보도의 성격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데이 문화는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반복되어서 글의 몸체는 큰데  막상 읽고 나서는 실속이 없었다.
  학교 신문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교내 보도 내용과 취업, 사람에 관한 기사는 좋은 취지이며 창원대학교 신문이라는 그만의 정체성을 가진 글이었다. 전반적으로  11월 7일자 제 536호를 볼 때 사회나 정치, 인문학적인 내용으로  집중되어있다고 본다. 이를 볼 때 아마도 미디어센터에 구성된 학교 기자들이 이와 관련된  학과이기에  연관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창원대학교는 재학생들도 알다시피 공과 대학의 재학생수가 다른 대학에 비하여 많은 편이고 산학협동 등으로 특성화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데이터베이스 진흥원 산학 협약 체결이라는 보도성 기사 외에는 신문 그 어디에서 IT 나 자연 과학에 관한 글을 볼 수 없었다. 또한 특히나 영화 리뷰를 포함한다 치더라도 문화나 예술에 관한 글은 더욱 찾아보기 힘들다.
  창원대학교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상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으로 이루어져있고 대학원을 비롯하여 그에 따른 부속기관들이 있다. 우리대학의 학과가 50여개가 되는 종합대학교라는 것을 감안할 때 기사의 질뿐만 아니라 다양성도 재고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본다.

김소슬/예술대 대학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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