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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의 작은 날개짓
  대학에 처음 발을 들여놓던 시기, 나의 몸과 마음은 설렘과 기대로 한껏 들떠있었다.  늘 꿈꾸던 대학 생활이었기 때문에 나는 하고 싶은것도 정말 많았다.
  먼저 봉사활동에서 대학생의 특권으로 할 수 있는 멘토링 봉사활동! 봉사라는 덕목이 필수인 간호학과의 특성 덕분에 학과 내의 봉사 동아리 가노에서 소개해준 멘토 봉사활동지를 통해 찾는 어려움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아이들과 접촉하고, 공부도 가르치는 활동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과 보람을 얻을 수 있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지만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이 봉사활동을 끊기지 않고 꾸준히 계속해서 하고 싶다. 대학생으로서 이런 봉사활동은 꼭 한번쯤 해 보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대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지금껏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겪어 보았다. 대학교에 들어온 이후 의류 매장에서 일해 보기도 했고 입학 직전에는 빵집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다. 아르바이트 중 가장 오래 했고 현재도 계속해서 하고 있는 일은 성산 아트 홀의 안내도우미 일이다. 일을 하면서 공짜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일을 하면서 때때로 무례한 손님이 있거나해서 당황스럽고 힘든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나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것들이니 달게 생각하고 이왕 시작한 일 오래오래 해볼 생각이다.
  여행은 그리 만족할 만큼 많이 가보지는 않아 아쉽다. 하지만 내 나이 20살! 아직 나에게는 많고 많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알뜰히 돈을 모아 많은 곳에 가보고 싶다. 먼저 국내여행을 다하고 돈을 더 모아서 해외여행까지 갈 수 있으면 하는 아직은 막연한 계획의 단계이지만 언젠가는 꼭 가볼 생각이다.
  꼭 해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한 것은 동아리 활동이다.  여기저기 관심 있는 분야도 많았고 들고 싶은 곳도 많아 홍보를 관심 있게 보고 여기저기 좋은 동아리를 물색해 보기도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돌아오는 대답은‘중앙 동아리 = 술 동아리’라는 것이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동아리도 많겠지만 술을 못하는 나에게 그 말은 덜컥 겁이 나서 아직 동아리에 들지는 못했다. 우리 학교 내 중앙 동아리가 좀 더 특성화된 활동을 많이 하고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껏 새내기로서의 소소한 경험들을 써보았다. 앞으로의 2학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그 이전 보다는 학업에도 더욱 열심히 하며 활력이 넘치는 대학생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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