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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인생목표를 가져라기자일언

 어떤 사람은 학창시절 공부를 매우 잘해서 부모님과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성장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공부를 못 한다는 이유 하나로 주위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며 성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판단은 20년 후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태도에서 나온다. 

 학교를 졸업하고 동창회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다. 학창시절 공부를 1등하며 선생님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친구는 잘나가는 대기업에 취직했다가 실직한 반면 매번 꼴찌를 독점하며 주위사람들의 눈총만 받았던 친구는 일명 잘나가는 벤처기업의 사장이 되어있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이들의 운명을 바꾸어 놓은 것일까? 

 물론 이러한 결과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작용했겠지만 ‘삶에 있어 목적이 무엇이었는가?’도 중요한 요인일 것이다. 
전자는 선생님과 부모님이 바랐던 학교 공부에 전념하느라 삶에 있어 진정한 목표를 가지지 못 했던 것이다. 반면 후자는 비록 공부는 잘 못했지만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며 살아왔던 것이다. 

 어떤 이는 인생을 소풍길이라고 표현할 만큼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은 매우 짧다.
타인이 원하는 가치에 종속되어 진정 자신만의 삶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야 한다면 얼마나 허무하겠는가?

 물론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정말 최선을 다했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때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사람은 현실의 높은 장벽에 좌절해 버리는 반면 어떤 이는 장벽 너머로 보이는 희망을 향해 또다시 도전한다. 그리하여 자신이 가슴속으로만 간직해 왔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꿈과 목표가 있다면 목표를 이루어 가는 도중에 만나는 실패는 더 이상 부정해야 할 존재가 아닌 당연히 인정하고 끌어안아 줘야 할 존재인 것이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 매우 많은 학생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인 공무원을 선호한다.
공무원이 되어 나라의 일을 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안정적이고 신분이 보장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부원이 되려고 하는 생각은 옳지 못하다. 지금은 어려워 보이고 가능성이 없는 직업일지라도 자신이 좋아할 수 있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합당한 일이라면 망설임 없이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내가 원해서 가는 길인지 타인의 힘에 의해 이끌려 가는지를 분명히 판단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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