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여론 칼럼
반달 모양의 송편사림대
  길가에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온 산과 들이 붉은 색으로 치장하고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하늘이 푸르고 높은 가을이 찾아 왔다.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가장 빛나게 해주는 것이 아마 추석일 것이다. 추석은 우리나라 말로 한가위라고 하는데 예로부터 추석에는 새 옷을 입고 반달모양의 송편을 빚으며 자신의 소망을 이루어지기를 빌었다.
 
  하지만 요즘온 가족이 모여 앉아 웃음 꽃, 이야기꽃을 피워야 하는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뒤숭숭한 사회 때문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이는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이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신종 인플루엔자 및 각종 전염병에 대한 위험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뉴스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사람들이 벌초를 몇 주 일찍 하거나 하지 않는다는 보도를 했다. 또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많은 도시에서 행사를 취소했다. 그리고 우리대학은 인플루엔자의 위험 때문에 학교의 최대의 행사인 축제를 연기했다.
 
  이제 좀 있음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이 지나면 겨울이다. 그래서 더욱더 걱정이 된다. 신종인플루엔자의 증상이 감기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의 철새의 이동으로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이 커질 우려가 있어 더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대학 학생은 온   국민이 축하하는 명절인 추석에도 조심하는 판국에 신종 인플루엔자의 위험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다.
앞으로 추석과 대동제, 우리는 함께 즐거워야 해야 할 축제가 연속이다. 그리고 두 축제에 우리는 위험이 완전히 노출되어있다. 우리는 이 위험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학교는 신속하고 좀 더 안전한 대책을 마련해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좀 더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지금 안전에 대해 생각해야 될 시기인 만큼 서로 더 조심하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현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