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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을 되돌아보며... 10학번 새내기들에게 전합니다.독자발언대

 2010년도가 되었습니다. 제가 드디어 2학년이 된 것입니다. 작년 이맘 때 오리엔테이션을 하러 새볔부터 일어나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버스를 타고 학교에 왔던 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훌쩍 흘러가버려  10학번 후배들을 맞이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처음 학교오던 그날 보다 더욱 두근두근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날 선배들이 1년 금방 지나간다고 하셨고, 눈 깜짝 할 사이에 후배가 들어온다고 하셨지요. 어머! 마냥 20살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 새내기 일줄 만 알았는데 내 밑에 후배가 생기는 2학년이 되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1학년 때에는 정말 심하게 아무것도 몰라서 선배들의 꾸지람을 받기도하고 하였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그것이 다 추억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입학은 코앞에 두고 있는 10학번 여러분들 이제 시작하는 대학생활이라 조금은 벅찰 수도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대학생활의 묘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아왔던 수업시간에 지각해서 뒷문을 살짝 열고 들어오면서 교수님의 눈치도 한번보고 출석확인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을때에 안도감과, 한 번씩 친구들과 수업시간 땡땡이치고 밥을 먹으러 가거나 당구를 치러 가거나 커피숍에 가서 수다를 떨거나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거나 할 때에 자유로움!

 이런 것 말고도 1학년만 누릴 수 있는 느낌들이 매우매우 많습니다.

 제가 처음 대학에 들어와서 서술형시험을 치게 되었을 때의 낯설음을 느꼈고, 교양수업을 수강할 때 모르는 사람과 같은 조를 구성하여 하나의 완성된 과제를 만들어낼 때의 성취감!

 이런 감정을 곧 입학할 여러분들이 꼭 느껴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25일 새내기배움터 잘 다녀오셨나요? 처음으로 가는 M.T라서 굉장히 설레셨을 것 같은데  그 곳에서 같은 과 선배와 동기들과의 우정은 돈독히 쌓으시고 또한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드셨나요? 개인적으로 선배들과 동기들과 많이 친해지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기를 바랍니다.

 대학생활 시작을 알리는 3월2일 오늘 여러분들은 기대감으로 가득 차있으시겠지요.

 그 마음을 계속 가지면서 대학생활을 해 나가시기를 바라면서 1학년 때에만 느낄 수 있는 대학새내기의 풋풋함을 꼭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조아라/경상대·경제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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