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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센터 출범에 거는 기대
 새 학기를 맞아 우리대학의 각종 미디어 관련기구들이 ‘미디어센터’라는 한 지붕 아래서 보다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연대하여 새로운 활약상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학내기구인 규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치는 대로 발족할 예정인 미디어센터는 우리대학의 언론과 미디어 환경을 크게 변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겨울방학 때 각 건물 입구에 놓인 멀티비전을 통해 방영된 ‘대학뉴스’라는 제목의 영상뉴스를 한번이라도 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어느 정도는 감지하였을 것이라 여겨진다.

 미디어센터는 쉽게 말해서 ‘창원대신문’과 영자신문인 ‘Campus Journal’ 그리고 'CUB' 라디오방송을 운영하는 대학언론사와 교수들의 저술활동을 지원하고 학술도서를 발간하는 대학출판부, 그리고 새롭게 출범하는 영상제작단을 포괄하는 ‘미디어융합’ 형태의 학내기구이다. 기존의 대학언론사와 대학출판부는 보다 전문적인 운영체계 도입과 온라인 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해 대학구성원을 위한 서비스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영상제작단은 과거 정보전산원의 매체제작실에서 수행하던 가상강좌 제작과 더불어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영상콘텐츠 제작 업무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영상뉴스나 주요 행사의 동영상기록물 제작이 그런 종류의 업무에 해당된다. 그리고 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앞서 언급한 세 기구의 산물인 각종 뉴스기사, 라디오방송, 도서출판, 영상콘텐츠 등이 함께 구현될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센터의 출범은 대학발전협력원에서 주관하여 2008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활동한 휴먼미디어센터 건립관련 연구팀의 보고서에 바탕을 두고 기획되었으며, 지난해 9월 종합교육관이 완공되어 미디어교육센터가 이전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보전산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미디어융합 전공사업단의 후원도 큰 몫을 하였지만, 신문방송학과에서 보유한 약 7억원 가량의 영상콘텐츠 제작실습장비가 없었다면 영상제작단의 발족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방송의 디지털화와 미디어융합 추세에 따라 각종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영상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영상콘텐츠 분야는 인간의 창의성에 기반을 둔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이다. 경남도 의회도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고 지난해 5월 영상산업 육성조례안을 제정하여 재정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경남영상위원회를 발족시켜 영상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0년 미디어센터의 출범과 더불어 우리대학이 향후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경남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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