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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 봉림인들의 따뜻한 연인이 되겠습니다."2010학년도 총학생회장 당선자 김종성(전기공03)씨

지난 선거에서 치열한 경선 끝에 당선된 제26대 총학생회장 김종성(전기공03)당선인을 만나보았다.

 당선 후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아직 실감이 나진 않지만 기쁜 마음은 감춰지지가 않더라. 내년부터 창원대 8000 봉림학우들과 연애를 할 생각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해 보였다.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에 대해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는 등 변화하는 사회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 우리대학도 변화에 발맞추어 다른대학에 밀리지 않을 경쟁력을 갖추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행동할 때 비로소 생각은 현실이 된다고 했는데 평범한 학생으로 남아 생각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대표가 되어서 이런 생각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8000봉림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더 높은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서 이번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 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당선자가 바라볼 때 우리대학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 있느냐는 질문에 “8000 봉림인 한분 한분 느끼는 문제점이 다 다를 것이다. 때문에 제가 하나를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하나를 집어보자면 제 생각에는 학교 측과 학우들 간의 의사소통이 원할 하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학과나 단대 그리고 대학본부에 건의함 및 비판함을 설치하여 학우들의 생각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학교 측에 보여주면서 학생들의 원하는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요구 할 것이다. 또한, 학교 측과 학우들과의 대화의 장을 추진하여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의 의지와 계획을 밝혔다.

 선거공약 중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공약사업에 관한 질문에 “이번 공약 중에서 가장 욕심을 내고 싶은 것은 ‘학점세이브 제도 도입’이다. 수강신청을 하다보면 버리는 학점이 있기 마련이다. 학점 세이브 제도는 아깝게 쓰지 못하는 학점을 다음 학기로 세이브 시켜 다음 학기 수강 신청 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라고 말했다. 이 제도의 악용가능성을 우려한 학우들의 지적에는 “계속적으로 학점이 세이브 된다면 잉여 학점이 너무 많이 남아 학점 세이브 제도의 본연의 의미를 잃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때문에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이브 할 수 있는 학점을 3학점으로 상한선을 두고, 세이브 된 학점의 존속 기간은 1년으로 하는 전산프로그램 변경을 대안으로 생각해 보았다. 이렇게 하면 이월이 심화 되는 현상을 충분히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8000봉림 학우들과 연애 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 제가 생각하는 연애는 일방적인 것이아니라, 서로 함께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먼저 여러분께 다가가겠다. 총학생회장으로서가 아닌 인간 김종성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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