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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날 따라 해봐!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호에서는 취업을위해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적극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김성희 선배를 만나보았다.
인터뷰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언니가 동생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솔직하고 편안하게 조언을 해주셨다. (시간관계상 인터뷰는 서면으로 이루어 졌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 해주세요!

저는 2011년 2월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이번 7월 중순에 수협에 취업하게 된 김성희 입니다. 학번은 05학번인데 2년 정도 휴학했었어요. 지금 수협에서는 지도사업과라는 부서에서 일반 사무직 일을 하고 있어요. 다들 수협하면 은행만 생각하시는데 수협 안에서도 여러 가지 업무가 있어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어업활동에 필요한 외국인선원을 유입하기위한 문서작업, 관리 등 외국인선원수급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하는데 취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으신가요?

 제가 워낙에 활동적인 성격이라, 뭐든 해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성적관리는 남들만큼 만했어요. 대신 해외연수나 해외여행, 학교에서 주최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예를 들어 원투원 프로그램이나 단기연수 프로그램 , 자격증 준비반등을 저는 많이 활용 했어요.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특히 종합인력개발원을 자주 들락거리면서 선생님들께 조언을 받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구요.  관심만 있으면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부분들도 많고 유용한 프로그램도 많거든요.

우리학교를 다니는 동안 학교생활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4년 내도록 과 활동에 매달렸었어요. 참여를 좋아하는 성격 덕분에 어느 누구보다도 과 학우들을 두루두루 알게 되었고 교수님들과도 많은 친분을 쌓을 수 있었어요. 또한 과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관심 있는 다른 과수업도 들어보고 분위기도 느껴보고, 학교프로그램참여하면서 더 많은 인맥을 가지려 노력했었죠.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장단점들을 보고 배울 점들을 찾아서 자신도 뒤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된 거 같아요.

 법학과를 졸업하셨는데 전공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취직을 하셨는데 그런 선택을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공 선택 시에,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조차 모른 채 들어온다는 거죠. 물론 저두 그랬죠. 단지 호기심과 흥미만으로 선택했던 전공이었는데, 직업관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죠. 2학년말쯤에요. 직업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다가 은행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어느 때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낸다는 것이 중요해요. 찾은 그 순간부터 준비를 하게 되더라고요.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어학연수도 선택했었고,  돌아와서는 마음이 더 급해져서 컴퓨터관련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했었죠. 무엇을 전공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그걸로 인해서 자신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알아야할 것 같아요. 
 
취업을 위해 다른 사람과는 구별되는 나만의 비법 같은 것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후배들을 위해 하나 들려주세요!

  특별히 다른 건 없는데.(웃음) 자신감과 하고자하는 의욕만은 남들보다 앞섰던 것 같아요. 마음한구석에선, '너네가날 안 뽑으면, 인재를 못 알아본 너희 탓이야. 난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어'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몇 번의 탈락으로 인해서 자신감이 상실되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더 자기 자신을 갈고 닦아야하죠. 계속 자기를 비하하거나 자신감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취업하기 더욱 어려워 져요. 계속 자신감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그 자신감을 면접 때 팍팍 보여줘야죠!!!

취업을 하고 나서 사회에 나가보니 학생 때와 가장 다른 점과 힘든 점이 있으시면 이야기 들려주세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니 가장 선배에서 다시 가장 막내가 되어 생활한다는 게 가장 다른 점 이었고요. 선배노릇만 하다가 막내가 되니 풋풋해진 거 같기도 하고 새내기 때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힘든 점이라면 실수하나라도 하면 안 되니 항상 긴장해 있어야 한다는 거요. 그저 친구들과 학교에서 수업 듣고 밥 먹고 놀고 그렇게 지낼 때와는 달리, 몸에 배인 예절이라던 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서 실수가 생길 수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 해요.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취업을 하기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떤 것이었나요?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서류나 면접 등에서 탈락할 때면, 자신감이 많이 위축되거든요. ‘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 자책도 많이 하게 되죠. 그럴 때마다 마음을 굳게 먹었죠.’내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내가 맞지 않는 것뿐이라고......‘ 자기최면이랄까요.(웃음) 물론 부족한 부분은 계속해서 채워나가면서요. 무작정 회사가 나를 알아주기만을 바랄 순 없으니까, 원하는 직무에 맞는 인재 상에 나를 맞추어 나가는 것도 준비해야할 부분이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의 말을 해주세요!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인지 생각해보세요. 무작정 취업을 해야겠다가 아니라  연봉, 일하는 시간이나 , 복리후생  등등......, 물론 이를 다 채운다면 좋겠지만  자신이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정해두고, 그에 맞는 회사를 찾아서 준비하시면 될 거에요. 취업이 당장 힘들고 어려워도 그 과정하나하나에 자신을 발전시켜나간다는 마음으로, 상처받지 말고 더욱 커가면서 노력하시면 꼭 성공 하실 거예요.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직업 얻길 바랍니다. 파이팅!!
                                                                     조아라 jor9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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