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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여학생들의 인권과 그 신장을 위한 노력은?사회학과 이경희 외래교수

Q. 평소에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양성 불평등사례가 어떤 점이 있습니까?

A. 90년대에 비해 이제는 어느 정도는 양성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꼭 사례를 들자면  총학생회가 있는데 총여학생회가 따로 있어야만 하는 이유나 의미 등에 대한 무관심과 참여가 저조한 점, 여학생들의 학내활동이 남학생들의 보조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고,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이나 인권 등에 대한 이해도가 아직 낮은 점이나, 여성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자각이나 인식도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여대생의 학교 내 복지 중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학내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게 빈번한 성폭력, 성희롱 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마저도 쉬쉬하며 속앓이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내 성폭력, 성희롱의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피해자지원, 가해자 교육 등에 대한 관심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Q. 여학생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여대생 스스로의 관점

 글쎄요, 여대생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  여학생들이 성차별 자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좀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구체적인 학내 성불평등이 보이기 시작하리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졸업 후 취업률의 남녀차이가 아직 상당한 것에 대한 고민이나 대책 등에 대하여 당사자인 여학생들 스스로 그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 등이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A. 학교 및 남학우들의 관점

 학생들이 곧 나가서 함께 몸담고 살아가야 할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대학이 우리 사회의 인권이나 성불평등, 나아가서 민주화 문제와 전혀 무관하지 않고 오히려 밀접하게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어서 이미 학생들 개개인의 삶과 이미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곧 진입하여 적극적으로 함께 부딪히며 살아가야 할 우리 사회가 성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민주적이고 평등한 사회인지,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가야 하는지에 대한 주체적인 구성원의 자세로 고민해야 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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