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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사림관 앞 인공폭포,

 눈을 끄는 무언가, 그것은 건장한 청년들이 만들어낸 그림이다. 스무 살 여기자는 안다가갈래야 안다가갈 수가 없었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다가갈 때 마다 입가에 웃음이 난다.

기자 : 안녕하세요. 여러분

학생1 : 누구십니까?

기자 :  저는 창원대학교 신문사 기자입니다.

지금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잠시 인터뷰를 조금 했으면 좋겠는데 괜찮으세요?

학생1 : 네, 괜찮습니다. (학생2에게) 니가 해라 인터뷰

학생2 : (기쁘게) 아, 안녕하세요. 무엇을 물어보실 겁니까

기자 : 네 안녕하세요. 여기서 무엇을 하시는 겁니까?

학생2 :  저희는 조선해양공학과 호버 크래프트라는 동아리이고요,

수륙양용선이라고 땅과 물에서 다 갈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실험을 해 보는 중입니다.

(기자의 실수로 인해 용어가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기자 : 어려운 용어가 자꾸 등장하네요. 지금실험은 다 끝난 상태인 거에요?

학생2 : 네 안보셨어요? 저게 아까 붕붕피슈하면서 떠다녔는데.

기자 : 그전에는 다른 곳에 있어 보질 못했네요.

학생2 : 근데 인터뷰는 어디 올라가는 거에요?

기자 :  제가 맡고 있는 면에 ‘네 멋데로 해라’ 라는 코너 안에 넣을 내용이에요.

다른 하고 싶으신 말 있으시면 한마디 해주시겠어요?

학생2 : 그러면 정말 아무 말이나 해도 되는 거에요?

기자 : 네 정말 아무 말이나 하셔도 되요.

이 코너 이름처럼 조금 희학적으로 나가게 되는 코너거든요.

제가 잘 써야 나가게 되겠지만요.

학생2 : 꼭 올리셔야 합니다.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잘 쓰셔야 합니다.

기자 : 노력할게요!

학생2 : 일단 신기수 이번 KSA 우수상 수상한 것 축하한다.

또 윤교수님 사랑해요. 라고 해주세요.

기자 : 상도 타셨네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이 코너에 사진이 들어가게 되어서 잠깐 사진촬영 좀 해도 되겠습니까?

학생들 : 물론 이지요. 어디서 할까요. 아, 기자님이 가셔서 줌으로 당겨 찍으시면 되겠네요.

기자 : 핸드폰 카메라라서... 괜찮으시겠어요?

학생들 : 저도 디카가 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라니요.

빌려드릴까요? 그 후에 파일 보내드릴께요.

기자 : 아닙니다. 제 카메라는 이래 뵈도 500만화소입니다.

제 핸드폰 카메라를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학생들 : 네. 500만화소라면... 포즈취할까요?

기자 : 네 찍겠습니다 하나. 둘. 셋!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학생들 : 아닙니다. 저희가 나올 수는 있는거겠죠. 열심히 쓰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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