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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 인터뷰 #7학군단에서 만난 그

 학교의 군복입은 사나이들, ROTC. 그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조심스레 학군단을 방문했다. 하지만 지나가는 학군단 후보생들이 아무도 없어 방황하던 중 한 분이 '여자친구 왔다'며 후보생 한 분을 불러주셨다.

 기자 : 안녕하세요, 갑자기 찾아와서 당황하셨죠?

 후보생 : 진짜 여자친구 온 줄 알았어요.

 기자 : 여자친구 있으세요?

 후보생 : 네.

 기자 : 여자친구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죄송해요.

 후보생 : 아니에요.

 기자 : 그럼 질문해도 될까요? ROTC 지원하게 된 동기가 어떻게 되세요?

 후보생 : 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휩쓸려서 지원했어요.

 기자 : 그렇군요. 제일 궁금했던 건데 매일 들고 다니시는 가방 안에 들어있는 게 뭐에요?

 후보생 : 원래 말하면 안 되는데... 사실 다른 학생들과 똑같아요. 전공 책과 필기류가 들어있어요.

 기자 : ROTC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어요?

 후보생 : 그냥 군대가라고 하고 싶어요. 일반 병사로.

 기자 : 갑작스러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훈련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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