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세계
입으로 떠난 세계여행

멕시코 엘로고
중앙동 인터네셔널 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점 엘로꼬. 이 가게는 약간 펍 형태로 맥주 한 잔 걸치러 오는 외국인 손님들이 많다. 메뉴로는 타코, 부리또, 퀘사디야, 엔칠라다, 나쵸 등이 있다. 가격은 고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전부 저렴한 편이다. 3만 원 정도로 4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퀘사디아랑 엔칠라다, 부리또를 먹었는데 전부다 그냥 맛있었다. 친구 중 한 명은 잘만 먹다가 외국인 겨드랑이 맛이 난다고 했지만 나머지 친구들은 잘먹었다. 소스로 사워소스, 핫소스, 칠리소스가 나오는데 한 메뉴를 먹어도 소스에 따라 맛이 달랐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먹는 기분이었다. 개인적으로 퀘사디아를 추천한다. 퀘사디아는 치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케소에서 이름이 파생됐다. 밀가루나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에 치즈와 다른 재료를 넣고 채운 후 반으로 접어 반달모양이 되게 만든 음식이다. 처음엔 양이 작아보여서 실망했는데 배가 엄청 불렀다. 앞에 소개된 여러 음식점들 중에 가장 좋았던 음식점인 것 같다. 또 방문하고 싶은 가게 엘로꼬, 추천한다.

이탈리아 알베토
창원 가로수길을 지나가다보면 눈길이가는 건물이 하나 있다. 이탈리아 음식점 알베토가 그 주인공인데 천장이 높고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그래서 그런지 소개팅의 메카라고 불린다. 메뉴는 Appetizer, Pasta, Risotto, Steak, Pizza가 있다. 가격은 파스타 하나에 12,000~1,5000원 정도, 스테이크는 3,6000원이다. 고급레스토랑이라고 하기엔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그냥 음식점이라고 하기엔 비싼 편이다. 분위기는 고급스러웠지만 음식은 딱히 고급스럽진 않았다. 처음 앉으면 식전빵과 발사믹 드레싱, 피클을 준다. 그리고 연어샐러드는 정말 맛있었다. 느끼해서 연어를 많이 먹지는 못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던 것 같다. 크림 리조또도 크림이 적당히 느끼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양이 작았다. 그릇의 효과도 있는 듯 했다. 근데 피자는 정말 맛이 없었다. 여러 후기를 찾아봐도 피자 맛있다는 사람은 못 본 것 같다. 이 가게는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다고 한다. 여러 가게를 돌아다니다보니 돈을 너무 많이 쓰는 바람에 비록 시키진 못했지만 여유가 있다면 먹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소개팅을 앞두고 있다면 한 번 더 추천한다.

태국 팬아시아
팬아시아는 대구에서 시작돼 창원까지 내려와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하게 된 태국음식점이다.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0시 30분까지 영업을 하고 가끔 사람이 많아 웨이팅을 할 수 도 있다. 태국음식점으로 알려져 있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음식도 맛볼 수 있는 동남아 음식점이다. 메뉴는 Rice & Curry, Noodle, Appetiser, Chicken, Crab이 있다. 가격은 8,000~15,000원사이로 싼 편은 아니다. 음식점에서 음료를 추천하는 건 좀 의아해 할지 모르겠지만 라임 모히또를 추천한다. 점원이 쇠 양동이 같은걸 들고 오더니 눈앞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데 신기하고 향이 진하고 양도 많다. 남으면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주기도 한다. 그 외 메뉴로는 치킨위드 캐슈넛과 나시고랭을 먹어봤는데 치킨위드 캐슈넛은 먹을 수록 깐풍기 같은 느낌이 나는 음식으로 팬아시아의 인기메뉴이다. 처음 한입은 정말 맛있었지만 먹을수록 질리는 맛이었다. 결국 남겨서 포장해왔다. 나중에 먹으면 또 맛있겠지. 나시고랭은 동남아 특유의 펄펄 날리는 쌀로, 싫어하는 사람은 몹시 싫어하는 볶음밥이다. 개인적으론 참 맛있었다. 팬아시아는 향신료를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도전할 수 있게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요리해줘서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종업원들이 향이 진한 음식이라는 것도 충분히 설명해주고 먹고 있을 때도 입맛에 맞는지 물어봐준다. 얼마 전 신메뉴가 나왔다고 하니 태국요리 먹고 싶은 사람 가로수 길로 가보자.

일본 토모
토모는 창원대 앞에 위치한 카페로 카레 전문점은 아니다. 하지만 런치타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디너타임인 오후 5시부터 오후7시 30분까지 일본식 카레를 판매한다. 메뉴로는 일본식 카레, 비프카레, 치킨카레, 코로케카레, 새우후라이카레, 규동이 있다. 가격도 6,000~7000원사이로 일본식 카레치곤 저렴하다. 거기에 2,000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카노가, 거기에 1000원을 더 추가하면 다른 음료로 변경까지 할 수 있다. 창원대 학생은 학생증 제시시 본인에 한해 10%할인 받을 수 있고 테이크아웃하면 10%할인, 개인 텀블러 지참시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토모는 토토로가 사는 숲을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구석이나 티슈, 카페간판 등 곳곳에서 토토로를 찾을 수 있다. 카페 가운데 놓여있는 책장에는 일본잡지가 꽂혀있다.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로 사장님이 일본인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알아본 결과, 사장님은 한국인이고 카레를 만드는 분이 일본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전기코드도 곳곳에 많아 앉아서 충전하기 좋고 단체석 및 좌식 공간도 있어 회의를 하거나 과제를 하러 오기도 좋은 카페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