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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절망적일때가 가장 희망적강연초록 | 시민언론학교 초청강연
■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문종대 교수

 11월 12일(목)에 경남민언련과 우리대학 신문방송학과가 주최하는 시민언론학교 4번째 강의가 열렸다. 마지막으로 초청된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문종대 교수는 “마지막 수업인 만큼 이제껏 해왔던 수업을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수업을 진행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수업을 시작하였다. 

 첫 번째로 언급한 주제는 미디어 법을 추진하는 이명박 정부의 시장분석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었다. 문교수는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TV 시청시간은 1990년대부터 3시간으로 줄 곧 고정되어 있었다. 미디어 법을 추진하여 채널을 2개 더 만들더라도 이제껏 TV 시청시간이 고정되어 있었던 것처럼 TV 시청시간 즉, 방송시장은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와 연계 하여 광고시장의 확장 가능성 또한 그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단언했다.

 두 번째로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 법 공약 중 글로벌 미디어 육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글로벌 미디어 육성이란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비록 일본의 SONY가 글로벌 미디어로서의 해외 진출에 성공을 했다고 해도 그것은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SONY는 대자본으로 미국의 방송사를 통째로 구입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리나라가 그런 사례만을 보고 성급히 판단하여 정책을 추진한다면 실패할 것이 뻔합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대자본의 방송시장 유입을 가장 걱정했다. “조중동의 의 뉴미디어는 부족해지는 자본과 시민들의 반발에 실패하고 말 것이지만 대자본은 그 자본을 이용에 끝내는 여론 독과점을 높이는 사태를 만들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이 어지러운 세상을 바꾸는 그 중심에 서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하며 국민들의 참여를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장 절망적일 때가 가장 희망적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더 이상 절망적일 수 없다면 희망밖엔 남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러니 모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면 이 사회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강의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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