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세계
어렵지만 포기할수 없는 취업, 당당하게 맞서자취업 | 다가오는 우리대학 취업 박람회
취업을 위한 예비면접과 이력서작성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모습

  대학생활을 낭만적인 시간으로 여겨졌던 시대는 지나간 듯하다. 예전 같으면 갓 대학생이 된 1학년과 선배들의 대화가 연애와 문화 등의 즐길 것에 초점이 맞추어 졌다면 요즘은 어떻게 하면 높은 연금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질 수 있느냐가 최고의 화제라고 한다. 낭만적인 대학생활을 그리던 1학년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고 4년 과정의 취업캠프에 갓 뛰어든 새내기의 모습처럼 보인다.

  어쩌면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기계자동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일 할 수 있는 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그렇다고 취업을 포기하고 살아갈 수는 없는 게 우리들의 현실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어려운 취업의 문을 뚫고 당당히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있을까? 우리 대학의 취업 현황과 각종 취업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대학 취업현황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전국 18개 국립 종합 대학 중에서 전체취업률 73.6%(취업률 지수 58.6%)로 2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의 취업률은 2007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취업률은 1위를 차지한 한국해양대학교(75.2%)와 비교해도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이다.

 각 단과대학 취업률로는 △예술대 84.5%△경상대 79.31% △공과대78.39% △자연대73.09% △인문대65.49% △사회대 61.13% 이며 작년 취업률과 비교해서 경상대학이 71.94%에서 79.31%로 7.37%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각 학과별 취업률을 보면 국제무역(야)학과와 미술학과가 취업률 100%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취업률이 50%이하인 학과도 3개학과가 있다. 전년도 대비 취업률 상승률을 보면 전체 52개학과 중에서 28개 학과가 상승하거나 전년도와 같은 기록을 보였으며 특히 국제무역(주)학과가 60%에서 82.3%로 22.3%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우리대학 취업 프로그램

 우리대학의 취업 프로그램은 전국 어느 대학과 비교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수준이다. 특히 우리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남권역 기업체 인재 찾기”는 다른 어떤 대학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프로그램이다.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각 개인이 원하는 회사, 연봉, 취득 자격증, 각종 격력 등을 전산으로 다루고 책자로 만들어 경남 주요 기업체에 배포하고 있다.(졸업 예정자 각자가 종합인력 개발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이력 사항을 입력해야 가능함)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회사와 연결되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선발 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업체가 원하는 조건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이러한 조건에 맞추기 위해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경남지역 605개 기업체의 소개 및 그 기업들이 원하는 조건들을 담은 책자도 나올 예정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원하는 각종 자격증과 시험에 대한 교육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컴퓨터 관련 자격증 지원 프로그램, 토익사관학교, 졸업생을 대학을 하는 취업성공캠프, 사림직무 아카데미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우리대학 취업지원담당자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취업의 자세

 종합인력개발원의 최원배 실장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요즘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업체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좌절해야 할 것이 아니라 기업체에서 채용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야한다. 학생들과 취업 상담을 해보면 상당수가 대기업에 취업하기를 선호하고 있다. 물론 대기업에 취직해 높은 임금을 받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눈을 낮추고 보면 자신을 필요로 하는 회사들이 많다. 비록 중소기업회사들이 임금은 대기업에 비해 조금 적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에게 맞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라면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을 한 것이다.

 그리고 공무원 준비에 몇 년 씩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보게 된다. 자신이 정말로 국가의 일을 하고 싶은 것이라면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만, 단지 안정적인 자리라는 이유만으로 아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취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 국가에서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의 경제적 부담은 거의 없지만 취업에 상당히 효과적인 학습들이 많고 실제로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체에 취업하고 있다.

기업체가 참가하는 취업박람회  개최

 오는 11일(수)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우리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종합인력개발원 주체로 2009년도 창원대학교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취업박람회는 2009년도 하반기 대기업체 공채시즌이 종료한 시점에서 경남지역의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회의 장이다.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중 미취업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우리대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의 참가는 약 70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약 100개의 업체가 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직접 참여란 행사 당일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부스에 담당자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상담 등을 통한 참여를 말한다. 간접 참여란 업체에서 담당자는 오지 않지만 책자 및 알림판을 통해 참여하는 것이다.

 취업희망자는 행사당일에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자신이 원하는 업체를 찾아볼 수 있고, 직접 참여한 업체의 부스에서 담당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도 실시된다. 이외 간접 참여한 업체에 대하여는 채용알림판을 이용하여 그 업체의 채용 정보를 알 수 있다.

올해 취업박람회의 특징

 우선 예산규모와 홍보를 들 수 있다. 취업박람회는 기성회비와 교육역량강화사업 예산과 각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모아진 약 600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후원단체  및 업체로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녹색기술기반해양플랜트인재양성센터, 경남영자총협회, 노동부창원고용지원센터, 중소기업이업종경남연합회, 창원상공회의소에서가 있다.

 또한 창원시 내부에 국한 되었던 행사가 이번에는 창원, 마산, 진해, 통영, 사천 등 인근 지역 8개 시·군에서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MBC자막과 FM라디오 광고 및 KBS FM라디오를 통해서도 경남권역 전체에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 졌다.

 이번 취업박람회의 계기로 다시 한 번 우리대학이 경남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태헌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