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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春, 우리 지역에서 즐기자!통합창원시 곳곳에 숨은 명소, 저도 비치로드ㆍ경남도립미술관ㆍ시티세븐
저도 비치로드 안내도(위성사진)

미리 사놓은 봄옷들엔 손도 못 댈 만큼 꽃샘추위가 유난히 계속되었던 올 3월, 드디어 겨울옷은 옷장 속으로 깊숙이 넣어도 될 만큼 따스한 봄이 왔다. 살랑살랑 꽃바람이 불어와 강의실로 가는 발걸음과 옷깃을 잡는 봄. 우리 청춘들이 갈 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자연으로 배우자, 저도 비치로드!
걷기 열풍이 계속되면서 올레길, 둘레길 등 트레킹을 위한 명소가 곳곳에 많이 생겨났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만한 둘레길이 바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저도(猪島)에 위치한 둘레 8.1km의 비치로드! 2010년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무학산 둘레길에 이어서 만들어진 ‘저도 비치로드’는 통합창원시의 최남단 섬인 저도(猪島)를 일주하는 트레킹코스다.
섬의 모습이 꼭 돼지가 누워있는 것 같아서 ‘돼지 저(猪)’를 써서 저도(猪島)라고 이름 붙여졌는데, 돼지의 옛말인 ‘돝’을 써서 돝섬이라고도 한다. 1년4개월여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해상유원지 돝섬! 저도 비치로드에서는 우리 청춘만큼이나 푸른 바다 위로 진해만과 고성, 거제가 한눈에 보인다.
뭐니뭐니해도 돝섬에서 가장 유명한 ‘저도연륙교’는 섬(저도)과 육지(마산합포구)를 연결한 다리이다. 연륙교는 미얀마 철도 건설을 주제로 한 데이비드 린 감독의 영화 <콰이강의 다리>모습과 비슷해서 한국판 ‘콰이강의 다리’라 불리기도 한다. 다리 난간을 따라서는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확인하는 자물쇠들이 가득 매달려있다.
저도 비치로드는 용두산자락 등산로와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이다. 여느 둘레길처럼 몇 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알맞은 코스를 선택해야 비치로드를 백프로 즐길 수 있다. 편의시설은 전망대 2곳과 바다구경길 3곳, 데크계단 2곳, 사각정자 1곳, 종합안내도 3곳, 안내표지목 15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통편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61번(구복↔마산역, 그 외 260번, 261번, 262번, 263번은 수정에서 61-1번으로 환승) 승용차를 이용하면 해안도로→남부터미널→구산·수정→백령고개→반동→저도연륙교→하포마을 쪽으로 가면 된다.

문화인이 되자, 경남도립미술관!
요즘 같이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놀러 나가고 싶지만, 방사능이나 황사에 망설여진다면 실내에서 봄을 즐기는 건 어떨까? 우리대학에서 정문을 나와 왼쪽 길로 조금만 걸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는 경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는 경남도립미술관은 전시실, 다목적홀, 영상전시실, 특별전시실, 도서자료실, 야외조각공원 및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도 있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전시, 교육·행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항상 진행된다. 지금 각 전시실과 조각공원에서는 ▲생명과 명상의 조각: 김영원展 ▲2010신소장품전 ▲20세기 경남미술Ⅴ-조각 ▲싱글채널비디오Ⅰ-이상야릇한 것들 등이 전시되고 있다. 각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am.go.kr/)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에는 이달의 행사 및 관람안내, 관람상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여 이번 봄, 수준 있는 대학생으로 거듭나보자!

젊음을 누리자, 시티세븐!
밥 먹고, 영화보고, 쇼핑하고 덤으로 타로점까지 한 곳에서 즐기고 싶다면 시티세븐으로 가보자!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에 있는 시티세븐은 대형쇼핑센터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까지 갖춰져 있어 공강과 휴강을 틈탄 우리 청춘들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에 딱이다.
독특한 건축디자인을 자랑하는 시티세븐에서는 롯데마트, CGV, 한섬, 구호, 커피빈, 스타벅스, 폴햄, 코데즈콤바인, 한국도자기, 까사미아 등 총 190여 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예쁜 구두 신고 나와서, 또는 머리 잔뜩 세우고 나왔는데 바람 불어서 밖으로 돌아다니기 싫을 때, 멀티플레이어 같은 시티세븐안에서 내 젊음을 뽐내는 건 어떨까?
우리대학에서 시티세븐으로 가려면 시내버스 58번, 122번, 110번을 타면 된다. 함께 가는 친구가 많다면 택시를 타는 게 더 경제적이니 잘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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