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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즐겨찾기용지문화공원과 용지공원, 뭐가 다르지?

 창원에는 공원이 많다. 공원은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공기를 정화하고 기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창원은 분지지형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공원의 필요성이 다른 도시보다 높다.

2009년 11월 3일 준공된 용지문화공원은 창원 KBS와 경남신문사 사이에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용지호수에서 성산아트홀 방향으로 계속 가면 작년에 새로 생긴 용지문화공원이 나온다.

 이름이 비슷한데다가 위치가 너무 가까워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용지공원은 용지호수를 끼고 있으며 창원시를 상징하는 기념비들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생긴 용지문화공원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대형 항일독립기념탑이 설치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다.
항일기념탑 말고도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돌, 나무, 금속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정원들이 공원 모서리에 있어 입구에서부터 눈이 즐겁다.
 
 단점을 꼽아보자면 먼저 화장실을 찾기가 힘들다. 공원이 그리 크지 않지만 다양한 시설과 가로수가 많아 처음 찾는 이들은 지도를 보아야 할 정도다. 두 번째 단점은 바로 먹을거리를 살만한 가게가 부족하다. 항일기념탑 근처에 한 군데 있기는 하지만 크기가 작고 오전에는 문을 닫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그렇지만 크고 작은 공연시설이 많이 있어 어렵지 않게 길거리 공연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산책로 곳곳에는 운동기구가 놓여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오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굳이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예술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원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정 뜨거운 태양이 너무 부담스럽거든 날씨가 선선해질 때 쯤 다녀와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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