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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 문화가 공존하는 신축도서관에 놀러오세요!2학기 개강에 맞춰 올해 9월 신축도서관 개관
  • 배혜지 기자
  • 승인 2012.06.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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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도서관이 완공됐을 때의 청사진

2008년부터 시작된 신축도서관 공사가 드디어 올해 완공된다. 신축도서관은 현재 외형은 거의 마무리 된 상태이고, 조경 공사와 내부 공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학생들이 기다리던 신축도서관은 2학기 개강하기 전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여 9월 3일에 개관할 계획이다. 신축도서관이 개관한 뒤에 현재의 도서관은 어떻게 되고, 신축도서관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새로워지는 공간 구성

현재 공사중인 신축도서관의 설계는 2008년 4월경에 우리대학 신축도서관 설계공모전에서 당선이 됐고, 이후 공사가 시작됐다. 신축도서관은 시설적인 부분과 공간 구성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1층에는 졸업작품, 사진 등의 전시와 각종 정보 안내, 이용자와 직원 간의 소통 그리고 북카페를 설치하는 등 소통과 만남, 전시가 한 번에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2층은 전산실, 열람실 등이 구성되고, 3,4층은 취업관련 도서를 별도 배치하고 교수 및 대학원생을 위한 개인용 독서석을 설치하여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기존 도서관과는 달리 각 층마다 휴게실이 생겨 학생들의 쉴 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신축도서관은 문화와 학습공간의 공존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학습·문화적으로 그 시설들이 함께 늘어나게 된다. 현재 도서관에는 존재하지 않는 매점이나 카페 등의 설치 계획이 있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이고, 도서관 관련 시설은 좀 더 학생들의 편의에 맞춰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취업 관련 자료를 별도로 둘 계획이라 한다. 취업이 사회의 큰 문제가 된 지금, 우리대학 또한 학생들의 취업 문제를 위해 종합인력개발원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다.

구&신 도서관의 문제

중, 고등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으로 불편을 겪는다는 학생들의 민원에 열람실의 전자식 출입 기계를 설치하자는 말이 나왔지만 이 같은 경우 아직 고민이 많다고 한다. 우리대학이 창원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학교 학생과 직원이 아닌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고민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은 도서관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고민만이 아니라 본부 측과 논의를 하고 추후 결정될 사안이다.

또한 신축도서관이 생기면 남게 될 도서관의 공간 활용을 논의하기 위해 현재 우리대학에는 공간조정팀이 꾸려져있다. 어떠한 부서나 공간이 이동하는지에 있어서 기획처의 공간조정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재배치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내용이 확정된 부분이 아니라서 아직은 공간이 배정됐다는 말을 할 수가 없다. 사전에 계획이 노출되면 이것에 대한 말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이고, 효율적으로 배치하려는 부분에서 매끄럽게 추진하기가 어렵다”며 “최종결정 사안은 내부적으로 안이 완성되면 학내의 의견수렴을 하고 반영할 것은 반영한 뒤에 다시 안을 짠다. 그리고 그것을 공간조정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의가 통과되면 교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신축도서관이 개관된 이후의 고민도 있다. 도서관의 열람실을 관리하는 도서관학생위원회 관계자는 “시험기간 메모제 시행을 잘 따라주지 않는 학생들과 많은 마찰이 있었다.  무턱대고 따지기 보다는 학생들이 공지를 잘 읽고 따라줬으면 한다”고 학생들의 태도에 대해 말을 전했다.

또한 도서관의 안병재 학술정보과장은  “우리 학생들은 모두 성인이며 지성인이다. 해야 할 것은 철저하게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안하는 것이 진정한 지성인이 아닐까 한다. 다른 학생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주었으면 하고, 도서관의 좋은 하드웨어에서 맘껏 즐기면서 연구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오랜 기간 공사에 거쳐 새롭게 완성될 신축 도서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건물이라도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곧 개관하게 될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 또한 그에 맞는 태도를 갖춰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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