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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신문을 심문하다창원대25시

총 266명 설문조사(중복체크 무효)
학년구분: 1학년 89명(33.5%) 2학년 66명(24.8%)
3학년 56명(21.3%) 4학년 38명(14.5%)
그외-교수6명 학내직원7명 졸업생2명 대학원생2명(6.4%)
단대구분: 경상대 42명(15.7%) 사회대 35명(13.1%)
인문대 31명(11.6%) 자연대63명(23.6%)

대학신문은 그 대학의 학생들이 기자가 되어 취재하고 발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의 소식뿐 아니라, 같은 대학생의 입장에서 대학생이 필요한 정보와 대학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등 대학신문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대학신문은 그 대학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우리대학에도 신문이 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은 그 신문을 읽고 있다. 당신은 지금 왜 신문을 펼쳐서 읽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대학 신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금부터 우리대학 신문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신문은 어떤 것인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해보자. (우측 표 참조)
▲학생들이 원하는 신문(Want-W)
▲신문의 문제점(Problem-P)

 W. 누구나 아는, 볼 수 있는 신문
 설문조사 중 창원대신문을 읽어보지 않은 이유로 가장 많이 나온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낮은 인지도 때문에 창원대신문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창원대신문을 어디서 볼 수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P. 홍보, 배포대 위치안내 미흡
창원대학교 신문사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홍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신문사와 대학신문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다. 특히 가장 홍보를 많이 할 수 있는 수습기자 모집 때도 그저 단순한 포스터만 붙였을 뿐, 적극적으로 발로 뛰는 등의 홍보활동은 전혀 없었다.
 다음으로, 학교신문을 어디서 볼 수 있는지 모르는 것은 각 단대와 건물들에 배치하는 배포대 위치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배포대는 신문이 나오면 신문을 놓아두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설치해 둔 것이다. 현재 학교 정문, 사림관, 봉림관, 도서관, 기숙사 식당, 상대, 인대, 사대에 각 1개씩 자대 3개, 예대 2개 공대 4개 씩 총 18개의 배포대가 배치되어 있다.
배포대는 대부분 각 건물의 입구나 경비실 앞에 있다. 그러나 입구에 들어선 학생들의 시야에 바로 들어오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기 때문에 배포대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면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쉽다. 또 배포대 주위에 외부 간행물이나 여러 가지 것들이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우리대학 신문 배포대 인지 아닌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알지 못할 때도 있다.
그리고 배포대 자체에 대한 설명과 배포대 위치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가 건물이나 학교 홈페이지 어디에도 있지 않아 학생들의 불편함이 더 하다.

W.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학내소식이 있는 신문
설문조사 중에서 신문을 읽어본 이유로는 호기심에서가 가장 많았고 학내소식을 알기 위해서, 아는 사람이 나와서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신문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면은 학교소식을 보도해 주는 1,2면이 가장 많았고 우리대학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대학4면, 취업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5면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두 자료를 종합해 볼 때 학생들은 호기심에 가장 많이 신문을 읽는다. 하지만, 재미 와 흥미를 유발하는 면이 아닌 학내 소식을 전하는 면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을 볼 때 그 호기심은 학교소식을 알고 싶어함에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신문을 읽는 가장 큰 이유는 신문을 통해서 학교의 다양한 소식들을 알고 싶기 때문이다.

P. 너무 많은 단순보도 기사
창원대 신문에서 보도를 담당하고 있는 1,2면의 기사를 보면 대부분 '~했다.'식의 단순보도 기사가 많다.
 2주마다 한 번씩 나오는 신문이기 때문에 '~했다.'의 단순보도는 이미 지나간 일을 되짚어 주는 역할만을 할 뿐이다.
이러한 단순행사보도기사보다는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거나, 학생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점 등을 취재하여 기사화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단순보도 기사가 아닌 취재거리를 발굴하는 발굴기사라 한다.
 학생들이 학내 소식을 가장 궁금해하고 가장 많이 보는 만큼 단순히 ‘~했다.’ 식의 단순보도 기사보다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발굴기사를 늘려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이 원하는 우리대학 신문의 모습과 우리대학 신문의 문제점을 알아보았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실제로 신문을 만들어내는 기자와 편집장의 생각은 어떠할까?

신문사 편집국장에게 묻는다
Q. 설문조사 결과 학교신문을 읽는 사람이 54.2%가 나왔다. 이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설문 결과, 대학의 구성원 중 절반 이상이 우리 신문을 읽는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지금 기자들이 발로 뛰는 노력에 비해서 많은 사람이 읽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Q. 학교신문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말이 많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또 앞으로 홍보 계획은 있는가?
 A.홍보는 제가 취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분명히 우리 신문은 우리대학 구성원들만을 위해 학생 기자들이 학교의 일을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데도, 그 정보를 활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신문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기자들이 충분히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인식하고 있고,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분명 더 많은 사람이 신문을 읽게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11월에 새로운 수습을 모집할 계획에 있습니다. 수습을 모집하면서 동시에 신문홍보도 함께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에게 묻는다
Q. 설문조사결과 학생들이 보도 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보도 면에 단순보도가 너무 많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기자 8명의 대답내용을 요약정리 하였습니다.)
 A. 단순보도가 많이 나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또한 발굴기사를 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굴기사는 보도기사 보다 취재기간이 길고 그 소재를 찾는 것은 기자 혼자서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독자분들이 학교의 문제점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서 저희에게 취재를 요청해주신다면, 저희가 그것을 소재로 좋은 발굴기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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