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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만나다
  • 신혜린 기자
  • 승인 2016.05.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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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경남지부 전략경영부 차장 조영아 씨가 한국전력 소개와 함께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있다.

처음 입학했을 때와 달리 2학년, 3학년, 4학년…. 학년이 올라갈수록 취업에 대한 걱정은 커지기 마련이다. 자기소개서부터 토익, 학점 등 취업을 위해 미리 준비해둬야 할 것 역시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준비를 하는 것이 맞을지 실효성은 있는 것일지에대한 고민을 하는 이도 한둘이 아니다. 이러한 생각은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 이번 호에는 공기업 중에서도 특히 ‘한국전력공사(이하 한국전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한국전력 경남지부를 찾아가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 할 법한 이야기들을 나눠 보았다.

Ⅰ. 한국전력에 대해 말하다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뜻의 이 한자성어처럼 한국전력 취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당연히 한국전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부터 알아야한다.
한국전력에 대해 잘 몰랐던 이들도 쉽게 넘겨버리지는 말자.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전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미래의 직장이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한국전력은 전원개발 촉진, 전력수급 안정화, 국민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한국전력공사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며,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형 공기업으로 분류된다. 또한, 설립목적에 따라 전력자원의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 개발, 해외사업, 투자 또는 출연, 보유부동산 활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Ⅱ. 취업과 인재, 그리고 인턴 사이

한국전력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알아보았는데, 실제로 한국전력에서 원하는 인재는 어떤 이들일까? 한국전력에서는 해외시장 역시 개척해나가고 있는 만큼 무한 경쟁의 글로벌 시장에서 패기와 열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가치를 실행할 수 있는 인재상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창의와 혁신…. 무언가 익숙한 단어이기는 한데 무언가 익숙한 단어이기는 한데 조금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 이야기는 없을까?

실제로 한국전력에 취업한 우리대학 출신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 기획관리실 대리 박규제(전기공 97)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 현재 배전직에 일하고 있는 박규제 씨는 “아무래도 맡은 업무가 기술직이다 보니 기술직 쪽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특히 전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며 “전기공학과 출신이 많은데 전기기사나 전기공사 자격증이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전력에서 생활하다 보니 현대사회에 살아감에 있어 전기가 국민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매일매일 느끼게 된다. 기술직과 사무직 등의 구분을 떠나 별개로, 전 국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기를 공급해주는 일에 대해 스스로 역시 큰 보람을 느끼고 추후 한국전력에 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일이라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가치 창조형 인재, 통합형 인재…. 많은 인재상이 쏟아져 나오고 또 그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실제로 한국전력 취업을 준비해보았고 또 현재 그곳에서 일 하는 박규제 씨가 전해준 말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진정성이 느껴졌다.
또한, 한국전력의 채용정보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과연 어떤 유형과 일정으로 구성돼 있을까. 대학졸업생(이하 대졸) 기준으로 상반기 대졸 공개채용은 3월 중 모집한다. 이는 제1차 대졸 공개채용으로 지금은 이미 마감되었다. 이어 5월에는 체험형 인턴, 6월에는 채용형 인턴을 모집하는데 체험형과 채용형에 대한 내용은 현저히 차이가 난다. 먼저 체험형 인턴이란 인턴근무 경력을 추후 공채 서류영역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것이며 채용형 인턴은 인턴 근무를 마치고 채용과 연계되는 개념을 뜻한다. 따라서 한국전력 인턴에 대해 찾아볼 때는 이를 주의해서 확인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10월 중에는 하반기 대졸 공개 채용이 시작되는데 이는 제2차 대졸 공개채용이다. 
한국전력 인턴 가산점에 대해서는 한국전력 경남지부 전략경영부 차장 조경아 씨가 “앞서 언급되었던 체험형 인턴의 경우에는 공채 서류에 5점 또는 10점의 가산을 부여하며 이 밖에 공식적으로 가산을 부여한다고 언급한 활동 역시 명시된 내용에 따라 입사에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전력에서 공식적으로 가산 점수를 발표하지 않은 활동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자기소개서 혹은 면접에서 부각시키는 등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잘 활용한다면 그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Ⅲ. 도전, 그 놀라운 이름

실제로 한국전력에 대해 떠올려보면 이공계적인 요소가 먼저 떠오른다. 그렇기에 이공계열이 아닌 인문계열 학생들은 조금 아쉬워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한 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법! 송·변전과 배전 등 기술직군은 이공계열 학생들이 많이 채용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무직군에 근무하는 직원 중에는 인문계열 전공자가 많으며 현재 인문계열 지원자 역시 많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대학 출신 근무자들은 현재 약 55명으로 이중 이공계열은 47명, 인문계열은 8명으로 확인된다.
우리대학 출신 박규제 씨는 한국전력 취업을 꿈꾸는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최근 청년실업 문제가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된다고 들었다. 내가 취업을 준비했을 때 역시 IMF가 터져 취업이 어려운 시기였고 그래서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한국전력 취업에 있어 우리대학이 지방대라 불리한 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후배가 한국전력에 취업해 학교를 빛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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