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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걱정하지 말아요걱정 : [명사]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움.


우리는 늘 저마다의 크고 작은 걱정거리를 가지고 산다. 그리고 그 걱정의 무게도, 해결하는 방식도 제각기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은 ‘걱정’이라는 단어를 그다지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걱정이 많으면 빨리 늙는다’는 속담마저 있을 정도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걱정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았으면 했을 어제를 두고 걱정한다. 그리고 그 걱정의 과정들 끝에 우리는 성장해나간다.

취업

고학번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단연코 ‘취업’일 것이다. 어느덧 3포 세대(극심한 취업난으로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일컫는 말)라는 말도 옛말이다. 무려 N포 세대라는 말까지 생긴 요즘, 취업 문은 좁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취업에 필요한 이른바 '스펙'을 쌓기 위해 휴학을 결정하는 대학생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대학에서는 취업 준비생(이하 취준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을까? 우리대학 포털인 와글을 조금만 눈여겨보았다면 한 번쯤 ‘드림캐치’라는 배너를 보았을 것이다. 드림캐치는 대학생활의 비전과 목표 수립 및 달성을 위해 역량중심의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함양함으로써 구조적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학생이 본인의 역량을 관리하고 개발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드림캐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배너는 크게 ▲상담/검사 ▲교육/행사 ▲대학생활 ▲채용정보 ▲취업자료실 ▲마이커리어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상담은 인적성 심리상담부터 여대생커리어센터상담, 맞춤형 취업상담 등의로 구성돼 있는데, 특히 '동문 멘토와 함께 하는 취업상담'란이 눈에 띈다. 비슷한 환경에서 취업에 성공한 동문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며 그 부담감도 덜하다.

또한 드림캐치를 통해서 매주 각종 실무교육 및 채용 설명회, 취업박람회에도 참가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모르면 손해’인 셈이다. 그 밖에도 와글 홈 공지를 보면 매달 취업 캠프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 각 캠프의 기반은 취업이지만 그 세부적인 내용이 다양한 만큼 본인에게 맞는 캠프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교내의 취업동아리에 가입해 취준생끼리의 상호작용을 통한 상호발전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공부

12년을 줄기차게 공부해 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생만 되면 공부는 많이 안 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웬걸, 어마어마한 공부량에 그 깊이까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강의만 끝나면 놀고 싶고, 책상 앞에 앉아도 졸음만 쏟아진다. 그런 당신에게 우리대학 내의 공부 장소와 공부 관련 팁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장소는 도서관. 여기까지 읽은 당신은 정말이지 뻔한 장소라는 생각에 허탈감을 느꼈을 것이다. 도서관 열람실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 조용한 분위기에 자칫 잠들어버리기 일쑤다. 그럴 때 이용하는 곳이 바로 ‘스터디룸’이다. 우리대학 도서관에는 1~4층까지 스터디룸이 8개 있다. 각 스터디룸마다 정해진 인원 이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나 클리커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함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공부한다면 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지 않을까?

다음은 잉글리쉬라운지(이하 잉라)이다. 잉라는 영어 관련 서적 6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사림관 2층에 있다. 라운지 내에서는 영어만 사용할 수 있으며, 원어민 교사가 주 14시간 상주해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하다. 또한, 자습할 수 있는 책상이 비치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의 학습도 가능하니 일거양득의 공간이다.

이제 공부할 장소는 알겠는데, 공부 방법이 막막하기만 하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리대학 내에서는 영어과 수학, 과학뿐만 아니라 각 과 선배에게도 전공 공부 관련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공부 방법이 알고 싶은 이들은 멘티 신청을,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고 싶은 이들은 멘토 신청을 통해 용돈벌이까지 해보자.

 

등록금

매년 초 등록금 관련 얘기는 연일 뜨거운 감자다. 그만큼 우리의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등록금이다. 국가장학금만으로 4년 내내 등록금이 충당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매년 달리 산정되는 소득분위에 대학생활 중 여기저기 들어가는 비용까지 만만치가 않다. 그런 당신에게 ‘돈 벌며’ 학교 다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보겠다.

첫 번째로는 우리대학 재학생이라면 열에 아홉은 알고 있을듯한 교내 알바인 ‘교내 근로’이다. 교내 근로는 말 그대로 교내에서 근로 하고 일정 금액을 부여받는 것으로, 매 학기 근로 장학생을 선발하며, 그 종류는 약 60여 개 이다. 공강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학생이 지원하는 만큼 경쟁률도 치열하다. 이 경쟁에서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는 다소 지원률이 낮은 분야에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로는 대학 언론사 활동을 하는 것이다. 우리대학 언론사에는 창원대신문, 영자신문, 방송국이 있는데, 각자 하는 일이 다르며 그에 따른 특징들이 있다. 언론사와 연계된 학과라면 경험 쌓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이며, 꼭 관련 학과가 아니더라도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다가 적지 않은 활동비까지 받을 수 있으니 2016년 1학기 수습기자 모집 기간을 놓치지 말자.

마지막으로는 교내의 각종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이 있다. 우리대학에서는 수시로 각종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사진, 아이디어, 글짓기 등 그 분야가 매우 다양해 본인이 자신있는 공모전을 택해 수상을 한다면 수상 경력과 더불어 상금도 받을 수 있다. 교내 공모전은 교외 공모전보다 수상 확률이 높은데다 비록 수상하지 않더라도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스스로 얻는 점도 많으니 한 번 도전해보라.

인간관계

언젠가부터 서점에는 인간관계 관련 책들이 즐비해 있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은 무려 49주간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그만큼 우리는 주변 사람,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쓴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마르고 닳도록 들어온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는 말도 있다. 우리는 정말 사회적 동물이다. 그리고 대학은 고등학교 졸업 후 가장 먼저 발을 들이게 되는 사회이다.

갓 입학한 새내기라면 낯선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인간관계를 쌓을지부터가 걱정일 것이다. 그런 이들에게 우리대학 동아리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흔히 동아리를 대학의 로망, 대학의 꽃이라고들 부른다. 공통분모를 가지고 각 과에서 모인 사람들이 어우러진다는 것은 흥미로움과 동시에 두려운 감정도 크다. 하지만 본인의 흥미에 맞는 동아리를 선택해 뜻깊은 활동을 한다면 동아리가 그야말로 대학생활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각종 공모전, 교양 추천, 책 물려주기, 교내행사 등 동아리를 통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망설이지 말자.

또한, 우리대학 내에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멘토링의 기회도 많다. 같이 조를 이뤄 공모전을 준비하거나, 전공 관련 조언도 얻을 수 있다. 이는 본인의 전공에 맞는 활동을 하며 새로운 인간관계의 장을 열어가는 일거양득의 기회이니 와글 공지를 통해 멘티 신청 기간을 미리 파악해두자.

마지막으로는 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것이다. 우리대학 내에는 여대생커리어센터 서포터즈, 창업 서포터즈 등 다양한 서포터즈를 매 학기마다 모집하고 있다. 공동의 목표를 가진 여러 학생들과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다양한 경험도 쌓을 수 있다. 교외에서도 여러 기관에서 서포터즈를 수시로 모집하니 본인이 적합한 분야를 잘 선택해서 신청하는 것이 좋다.

모든 시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그 시작이란 것은 도무지 쉽지가 않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젊음을 무기 삼아 도전해볼 기회는 살아감에서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원하는 당신, 도전하라!

 

황태영 기자 tae0@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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