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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부탁해


1) 치루다(X) → 치르다(O)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무슨 일을 겪어 내다.’, ‘아침, 점심 따위를 먹다.’의 뜻을 가진 단어는 ‘치르다’이다. 어간의 활용 형태를 혼동해서 흔히들 ‘치루다’, ‘치루고’ 등으로 사용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치르다’이다.
예)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집에 도착했다.

2) 어쨋든(X) → 어쨌든(O)
‘어쨌든’은 '어찌했든' 등의 'ㅎ'이 줄어들어 '어째, 어쨌든'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축약이나 생략된 형태를 혼동해서 '어짿든'이나 '어쨋든'으로 잘못 사용 하고 있는데, 바른 표현은 '어쨌든'이다.
예) 내 대신 일을 해주니 어쨌든 고마운 일이다.

3) 갈갈이(X) → 갈가리(O)
‘갈가리’는 여러 가닥으로 찢어진 모양을 뜻하는 단어로서 ‘가리가리’의 준말이다. 그러므로 ‘종이를 갈가리 찢었다.’는 문장이 맞는 표현이다. ‘갈갈이’는 가을에 논을 미리 갈아두는 일을 뜻하는 단어이며, ‘가을갈이’의 준말이다.
배혜지 수습기자 k_hye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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