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기획
흔들림 없이 꿈에 도전하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방황할 때 꿈꿔왔던 자신의 꿈을 위해 한 단계씩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변호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과정 속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테지만 더욱 어려운 미국에서의 변호사란 길을 걷게 된 오지희씨. 그녀를 만나보자.  인터뷰에 앞서 오지희 선배는 00학번으로 법학과에 입학해 2003년에 조기졸업을 했다. (외국에 있는 관계상 서면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미국에서의 변호사 시험은 언제 합격하신건가요?

2009년 7월에 변호사 시험 응시, 11월에 합격발표를 받았습니다. 변호사 시험은 미국의 여러 주에서 합격했었고 2009년부터 2010년 8월까지 뉴욕non-profit organization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분야를 특성화하기 위해서 Boston University School of Law에서 국제 조세법 graduate tax program 과정에 있습니다.

처음 법학과를 오시게 된 건 변호사가 되기 위했던 건가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의 목표는 법대교수 입니다. 그래서 법학과로 오게 되었던거구요. 변호사가 된 것 또한 법대교수가 되고 싶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입니다.

그럼 왜 국내변호사가 아닌 미국변호사를 하시려고 했었죠?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넓은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싶었고,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경쟁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 어떻게 공부하신건가요?

미국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미국 로스쿨을 가야합니다. 저는 창원대 재학 중에 미국로스쿨 진학을 위해서 필요한 준비(학점관리, 미국로스쿨 입학시험준비)를 하였습니다. 미국로스쿨 입학 후에는 미국의 기본법을 학교강의를 통해서 배웠고 졸업 후 2개월 반 동안의 자격시험 공부를 하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변호사 시험은 미국로스쿨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졸업 후 2개월 반 동안의 짧은 시간의 시험공부는 3년 동안 공부한 전체적인 과목의 리뷰를 의미하기도 하죠. 그리고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학교 생활하는 동안 배우는 모든 것이 졸업 후의 변호사 시험과 연결되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곧 시험공부와 같습니다.

변호사 합격까지의 과정을 간단히 알려주세요.

미국의 변호사 시험은 1년에 2번 응시기회가 주어집니다. 저의 경우 로스쿨 졸업을 2009년 5월에 하였고 뉴욕, 뉴저지 시험응시를 7월 달에 하여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 뉴욕에서 일하면서 캘리포니아에서 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2010년 7월 캘리포니아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습니다.

미국변호사가 되려면 영어를 잘 하셨어야 될 텐데 어떻게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영어에 대한 공부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평생 해야 합니다. 하지만 먼저 성공적으로 로스쿨을 졸업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기반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죠.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자신이 가장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의 미국 TV 프로그램 하나를 선택해서 생활에 쓰이는 표현들을 익히고 실전에서 사용해보는 것입니다. 간단한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대학에서의 전체적인 학교생활은 어떠셨어요?(학점이나 동아리 활동 등)

창원대학교를 다닐 때 동아리 활동은 따로 한 것이 없습니다. 과내에서 study group이 있었습니다. 수업 후에 의문이 생기는 법률이슈에 대한 논쟁을 스터디 그룹 멤버들과 하였고 모든 시험 준비를 함께 하였습니다. 학점은 4.5기준으로 4.38이었습니다.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이전에 생각지 못했던 점은 없나요?

볍률 지식이 풍부하면 변호사로써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낼 수 있다는 이전의 생각과는 달리, 좋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률 관련 분야이든지 일반분야이든지 상관없이 풍부한real world experience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변호사가 되고 싶으세요?

숫자로 말하는 1등 변호사가 되기 보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간적인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변호사가 되려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정해진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변함없이 단계별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주변사람들의 조언은 조언일 뿐입니다. 자신의 인생의 주체는 “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꿈을 위해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윤경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