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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채용은 남들의 이야기일 뿐?


특별함은 항상 나보다는 남에게서 드러나는 것 같이 느끼지 않나요?
지금보다 좀 더 특별해진다면 삶도 미래도 훨씬 나은 쪽으로 갈텐데….
그렇기에 남들이 가진 특별함을 부러워하면서도 선뜻 나와는 무관한 것으로 치부하기도 하죠. 하지만 특별채용은 자신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해볼 수 있어요.
새로운 취업의 기회, 특별채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특별채용은?
경쟁을 제한하는 별도의 선발 절차를 거치는 외부임용의 한 방법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별채용은 퇴직자의 재임용과 특정한 자격증 소지자, 특수목적학교의 졸업자, 외국어에 능통한 자 등으로 그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 신규채용의 방법으로는 이와 같은 특별채용과, 자격 있는 모든 지원자에게 평등하게 지원 기회를 부여하고 공개된 경쟁시험(open, competitive examinations)을 통해 임용후보자를 선발하는 공개경쟁채용의 방법이 있다.

지방대생을 위한 지역할당제
특별채용은 아니지만 지방대생에게는 특별채용의 기회라 할 수 있을 만큼 일반채용에 비해 딱 맞는 맞춤채용이다.
이 지역할당제는 기업은행이 열린 채용에 바탕을 둔 것으로 행원의 20%이상을 지방대 출신으로 채우는 제도이다.
실제 작년 신입행원 합격자 비율에서도 406명 중 118명(29.1%)이 지방대 출신으로 약 3분의 1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지역인재 추천 채용제(견습 공무원)를 실시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향후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를 도입할 한국은행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기업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제도이다.

공무원 특별채용
공무원 특별채용은 각 소속기관과 지방에 따라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무원의 각 급과 소속마다 그 응시자격과 채용시험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5급 공무원 특별채용 응시 자격이 앞으로는 '박사학위 소지자'에서 '석사학위 소지자'로 확대돼 민간 경력자들의 공직 진출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환경측정분석사 자격 소지자는 자격취득 후 실무경력에 따라 7급부터 6급(3년), 5급(7년) 공무원까지 특별채용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엔 대기 및 수질분야 검정을 오는 6월 11일 동시 실시 예정)

특별한 여성, 여군
"국방부는 여군 장교 출신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최근 롯데그룹과 협조하여 처음으로 특별채용의 길을 터, 모두 12명의 전역장교 및 전역 예정 장교가 특채되었다." 이 같은 기사를 보면 의무가 아닌 선택적으로 군대에 간 여성들의 특별채용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여군에게 이러한 혜택을 주었을까? 리더십과 책임감을 두루 갖추었고 그 역량은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이러한 채용기회를 좀 더 넓히고 롯데그룹뿐만 아니라 타기업체로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넓은 전망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과 도전하기 나름
이 외에도 공모전, 어학특기자 등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많은 특별채용의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특별채용은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 도전해보고 집중한다면 어느새 특별채용의 기회는 당신의 손에 쥐어져 있을 것이다.
모두가 생각할 수 있는 좁은 길 보다는 좀 더 효율적인 넓은 길을 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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