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금턴 : 금처럼 소중한 인턴을 뜻하는 말로, 정규직 전환이 약속되어 있거나 전환율이 높은 인턴자리는 말한다. 올 상반기에는 SK, 포스코, STX 등 주요 대기업에서 인턴십을 새로 도입하거나 아예 신입사원 공채 대신 인턴 중에서 신입사원을 뽑았다. 이에 따라, 인턴이 취업의 필수코스로 떠오르며,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정규직 전환이 보장되거나 인턴십을 마치고 대부분 채용되는 인턴을 금턴이라고 부른다.

둘. 홈퍼니족 :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상하반기 공채시즌에 몰리면서, 집에서 취업 원서 접수에 매진하는 대학생을 일컫는 말이다.

셋. 3.1절 : 31세까지 취업을 못하면 취업길이 막힌다는 뜻의 신조어이다.

넷.니트(NEET)족 :'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의 줄임말로, 자발적 취업 거부자를 뜻한다. 이는 일하지 않으면서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층을 가리켜 생겨난 신조어이다.

다섯. 테크 파탈: 기술을 뜻하는 '테크(tech)'에 '치명적 매력을 지닌 여성'을 뜻하는 '팜므 파탈(femme fatele)'을 합친 신조어이다. 이는 새로운 IT제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려는 여성소비자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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