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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마음으로창원 로드 뷰 <충혼탑>
이번에는 어디를 소개하는 것이 좋을까? 기자는 한참 고민하다가 '충혼탑'을 가보기로 했다. 창원사람들도 잘 가보지 않는 충혼탑. 그 곳은 어떤 곳일까? 처음 발을 들어섰을 때는 나도 모를 위압감에 엄숙한 기분이 들었다. 충혼탑은 6·25전쟁 때 낙동강 전선에서 전사한 호국 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곳으로 탑신 내의 원형 연못은 6·25전쟁 당시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선을 뜻하고 중앙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둥근 동체는 호국영령의 위패를 봉안한 영안실이다.

이곳은 연중무휴로 개방하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동절기 오후 7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충혼탑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우리대학 학교 정문 버스정류장에서 101번을 타고 가서 충혼탑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보인다. 또는 학교에서 택시로 가는 경우 약 4500원정도가 드니 4명이상이면 택시로 가는 것이 낫겠다.

충혼탑을 다 구경한 후 맞은편을 보면 삼동공원이 보일 것이다. 경건한 마음으로 충혼탑을 보았다면 이제는 한가로운 공원을 만끽하면 된다. 이 공원 안에는 벽천(인공폭포)과 바닥분수가 있고 작은 연못을 돌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넓은 잔디밭과 인공적인 폭포가 한데 어울려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기에는 알맞은 장소이다.

처음에는 충혼탑만 보고 올 생각으로 갔던 기자는 생각지도 못한 삼동공원도 보고 올 수 있어 더욱 알찬 로드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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