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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신문을 바라며지령 500호 기념 축사
 창원대신문이 5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번 찾아서 읽지는 않습니다만 기회가 날때 마다 간간히 신문을 읽고 있습니다. 신문을 펼쳐 볼 때 한 신문이 나오기 까지 걸리는 노고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새 500호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1000호, 10000호로 나아가다 보면, 신문을 펼쳐들 때마다 그 무게가 커서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그런 힘있는 대학 신문이 되어있지 않을까 잠시 상상해 봅니다.. 
 
 신문이 단순한 학교의 홍보기구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비판기사를 싣는 점에 대해서 교내 언론지의 면목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학기에 읽었던 운동장 부지에 관한 기사라든지 사진으로 보는 우리 학교의 문제점 같은 것 말입니다.

 80년대에는 잘못된 국가 정권을 규탄하는 것에 언론, 그 중에서 대학 신문이 앞장을 섰지만 90년대에 들어서는 그 기상이 많이 꺾여 버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 언론이 과격한 논조를 띠며 열렬히 비판하는 것도 보기에 좋지는 않지만 이제는 식다 못해 꺼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는 대학 신문의 참언론성을 우리대학 신문이 앞장 서서 불씨를 지피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좋은 향은 십리 밖에서도 맡을 수 있다고 했듯이 선한 영향력이 있는 신문은 독자들이 즐겨 찾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창대 신문이 일일신 우일신 하는 모습을 보여 단순한 학교 신문이 아닌 창원대 신문만의 신문이 도길 기원합니다.

강지웅/사회대·신문방송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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