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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뒷길 보도블록 파손…"인문홀 완공 뒤 보수"
  • 신빛나 기자
  • 승인 2015.03.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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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도 같은 문제로 화젯거리가 됐던 교내의 보도블록이 여전히 수리되지 못해 다시금 문제점으로 불거졌다. 한편 불편이 발생한 지점은 인문대의 뒷길로, 안전과 미관상의 문제로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사무국 시설과 윤경환 씨는 “현재 우리대학은 CK인문홀 건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보도블록이 손상된 이유는 인문홀 건축을 위한 공사 작업 차량이 해당 길을 차량 진입로로 이용하기 때문인데, 지금 보도블록 보수공사를 했다가는 어차피 이중공사를 또 해야 되기 때문에 예산 낭비로 이어진다. 따라서 지금은 보도블록 보수공사를 할 수 없는 상태다”라며 문제의 원인을 설명했다. 또한 보도블록의 보수공사 시기에 대해서는 “현재 인문홀 공사는 시설과 발주가 아닌 CK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예산지급이 더뎌 본래 계획했던 2015년 12월보다 시공완료 기간이 더욱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른 노후 시설 유지관리와 관련해 “올해 봉림관 건물이 드디어 수리를 마쳤고, 봉림관 근처 도보블럭을 7, 8월경에 보수 공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사림관 쪽의 보도블록을 공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안전에 위험이 될 만한 것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수하려 하고 있다. 학생들이 온라인 민원시스템을 잘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학생 제대완(영어영문 12) 씨는 “지금 보도블록 상태가 시각적으로 보기에도 안 좋고, 바닥이 저렇게 툭 튀어나와 있으면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넘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위험해 보인다. 예산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변명인 것 같고, 책임의 의무를 지켜야 될 것 같다. 저렇게 위험하게 방치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길을 통제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며 시급한 조치를 요구했다. 반면 손아현 (사회 14) 씨는 “학교 측의 설명에 동의한다. 이중예산을 들이며 돈을 낭비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공사현장과 가까운 만큼 길을 통제하는 것 정도의 조치는 필요해 보인다”며 의견을 전했다.

 한편 시설 민원 One-Click 서비스는 와글 홈페이지-학사정보-시설 민원으로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다. 사무국 시설과 윤경환 씨는 “One-Click 서비스를 통해 민원을 넣는 것이 사실상 가장 빠르게 처리된다”며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들은 자주 이용하나, 아직 모르는 학생들도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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