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도 창원 만들기 및 100만 그루 나무심기 범시만운동 확산을 위해 (사)푸른창원만등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10년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4월 3일(토) 10시부터 용지문화공원에서 매화나무 등 5,000본(묘목 및 초화)을 나눠준다.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1일당 2본까지 받을 수 있다. 창원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이지만 창원시민이 아닌 우리대학 학생들도 배부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나무를 심어 푸른 창월을 만들기 위해 (사)푸른창원만들기 운동본부가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여 작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공원사업고 공원개발과 담당자는 "작년에 처음 시행한 행사지만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로 한 시간 만에 나무를 다 배부했다. 이번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능한 빨리 참여하여야 할 것 이다"고 당부했다.또한 "보통 나무 심을 기회가 잘 없다. 식목일이 아니면 언제 심겠나.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자기 집 앞이나 어디는 원하는 곳에 나무를 심어서 가꾸며 꿈도 키우고 푸른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