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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가 무섭다”… 우리들의 위험한 발 밑학내 보도블럭 파손 심해
  • 서영진 기자
  • 승인 2016.05.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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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첫번째 부터 시계방향으로 각각 32호관 앞, 동백관 옆, 사림폭포앞, 동백관 앞이다.
학내 곳곳에 보도블럭이 파손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정문으로 올라오는 길 및 동백관과 32호관 사이 오르막길, 사림폭포 앞, 인문대 뒷길 등 곳곳의 보도블럭이 파손돼 타일이 뒤집어져 있는 등 학생들이 걸려 넘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평소 32호관을 거쳐 전공수업이 이뤄지는 62호관을 향해 가는 박경림(산업디자인 15)씨는 “보도블럭이 파손된 곳이 많아 이동 시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지만 수업시작 전과 같이 급할 때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넘어질 뻔한 적도 많다. 작년에도 부서져 있던 보도블럭이 아직 고쳐지지 않은 곳도 있는데, 어서 수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 학생은 발이 걸려 넘어져 인대가 늘어나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시설과 윤경환 토목담당 주무관은 “학내 보도블럭 파손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보도블럭 주변 나무의 뿌리가 자라 뒤틀리는 것으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나무뿌리 제거작업이 우선되어야 한다. 예산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심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다만 작업과정에 보도블럭을 모두 들어내야 하므로 학생들이 적은 이번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문 앞의 보도블럭의 경우 정문 바깥쪽은 학교부지가 아니라 ‘용동공원’의 일부로 지정돼있다. 이곳의 정비사업은 시에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시행자가 몇 년 째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만약 학교 측에서 보도블럭 보수를 진행하더라도 사업진행자가 공사를 진행하면 보도블럭을 다시 엎게 된다. 이는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사업시행자가 도보 공사를 진행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실정이다.

서영진 기자 seo0jin@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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