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보도 보도
학기중간 강의설문, 실효성은 어디에?재학생 270명만 참여, 3.1%에 불과해
  • 황태영 기자
  • 승인 2016.05.09 12:42
  • 호수 0
  • 댓글 0
지난 4월 20일(수)부터 29일(금)까지 10일간 시행된 학기중간 강의설문의 참여율이 3.1%로 매우 저조하다.

학기말 강의설문의 경우에는 성적 확인을 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거의 모든 학생이 참가한다. 반면 강의중간설문은 메시지를 통해 시행을 알리고 있는데, 강제성이 없어 그 참여율이 아쉬운 상태다.

 학기중간 강의설문은 학생들의 수업 소감 피드백을 통해 담당교수의 남은 기간의 수업 준비 및 진행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학기말에 시행하는 담당교수의 강의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응답자의 신분도 노출되지 않는다. 문항은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강의계획서가 강의 이해에 도움이 된 점’, ‘교과목의 학습에 기울인 주당 평균시간’ 등 서술형 2문항, 선택형 3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학생과 정보개발실장 유동진 씨는 “설문 결과에서 학생의 신상 공개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교수에게 전달될 때 객관식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각 문항에 몇 명이 응답했다는 식으로 전달되며, 기타의견은 따로 모아서 전달된다. 현재 재학생 8,600명 중에서 참여 학생 수는 270명으로 매우 저조하다. 다음 학기에 있을 학기중간 강의설문에서는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매 학기 초 수업정정기간이 있음에도 수업 중간에 수업방식이 본인과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강의중간설문인데, 설문의 시행 여부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 그 실효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또 학기말 강의설문은 교수의 수업 방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장점은 있지만, 강의를 들은 학생의 입장에서는 수강이 끝난 뒤에야 피드백이 되는 것이라서 강의중간설문의 참여가 더 중요하다. 학교 측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더 나은 교육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우리대학 학생이 되길 바란다. 

  황태영 기자 tae0@changwon.ac.kr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