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금) 우리대학 종합교육관(85)에서 특수교육과 주최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함께 걸음’행사가 개최됐다.
우리대학 특수교육과 신진숙 학과장의 개회사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창원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인 풀잎 마을의 공연이 이어졌다. 풀잎 마을 밴드의 공연과 뇌성마비로 몸이 불편해 발로 시를 쓰는 박연복 시인의 시 낭송, 명곡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윤광세 학생의 바이올린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준비한 장애인식 개선 연극과 기타, 수화공연, 장애인식 개선 영상 상영과 학회 합동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눠 차별하지 말고 모두 같은 사람인만큼 지역사회와 잘 화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과는 지난 16일(토) 정우상가 앞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글·사진 서영진 기자 seo0jin@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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