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학과 학생이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읽고 있다.

지난 5일(화) 자연과학대학 110호 강의실에서 제 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개최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 전 촛불 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3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전문 간호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서식은 ▲개회 ▲국민의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학과장 인사말 및 내외빈 축사 ▲축하무대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했던 신혜원(간호 14)씨는 “아직 이론 수업과 교내 실습 밖에 하지 못했는데 병원 임상실습에 나간다니 설렌다. 이전에는 후배로서 선배님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여했는데 벌써 3학년이 되어 선서식의 주인공으로서 참여하게 된 감회가 새로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선서식에는 자연과학대 학회장과 교직원, 대한간호협회 경남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고운 수습기자 gounj@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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