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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인근 변태성욕자 출몰 주의

최근 학생생활관 뒷골목에서 경찰차가 많이 보이고 있다. 이는 근방에서 변태성욕자들이 출몰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주 출몰하는 곳은 학생생활관을 중심으로 우영프라자로 가는 뒷골목, 도서관으로 가는 오르막길, 학생생활관 앞 연못 청운지 등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창원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지난달 12일(월)과 지난 21일(토)에 걸쳐 변태성욕자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으며, 그 외에도 목격자와 피해자가 빈번히 생겨나고 있다. 범인들은 말을 걸며 다가와 중요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 행위를 벌이거나, 여성의 가슴을 구타하고 도망가는 등의 행각을 벌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학생과와 창원대 캡스 측에서는 학생생활관 근처에서 새벽까지 잠복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 짧은 시간에 범행을 마치고 도주하는 범죄의 특성상 현장 체포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학생생활관 뒷골목의 경우에는 학생생활관 관생들뿐만 아니라 근방의 하숙생, 자취생들 역시 많이 통행하기 때문에 피해 범위가 넓다. 또한 이러한 변태 성욕자의 출몰은 단순한 변태성욕이 아니라 성폭행 등 더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해 빠른 대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태성욕자를 목격했을 경우 증거확보를 위해 핸드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범죄자를 자극시키면 안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비밀스럽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출증 환자들은 여성들이 놀라는 모습 자체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정신병자들이므로 그들과 마주쳤을 때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별것 아니라는 듯한 표정으로 무시하거나 비웃어주는 것은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학생생활관 관생 윤주현(일어일문 14) 씨는 “막상 변태를 마주치면 당황해서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갈 것 같다”며 불안감을 드러냈고, “위험 지대의 감시카메라나 가로등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신빛나 기자 sin50050@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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