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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가 가지는 한계점, 그 이유를 알아보자한정된 운행지역·횟수, 승차권 문제 등… 학교 규모 작고 통학버스 이용학생 수 또한 적어

우리대학은 멀리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 31일(월)부터 오는 12월 18일(금)까지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운행지역은 부산(사상·동래), 김해, 진해, 내서읍, 신마산(어시장·신세계백화점·육호광장)으로 총 8곳이다. 통학버스는 시내·외 버스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과 짧은 시간에 통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타 대학과 비교해 우리대학의 통학버스는 미숙한 편이다.

우리대학과 가까운 경남대학교의 경우, 밀양, 진주, 거제, 통영 등 총 17곳에 해당하는 다양한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대학은 승차권이나 현금을 승차권 함에 투입하지만, 이 대학의 승차방법은 선불형 캐시비카드나 학생증을 통학버스 단말기에 인식해 더욱 편리하다.

경남지역 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의 경우엔 통학버스가 시간차를 두고 2회 운행되기 때문에 시간 조절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대학은 각 지역 당 1회 운행되며, 이용자가 많을 경우 자리에 앉지 못하는 수도 있다.

또한, 우리대학 통학버스의 운행지역이 8곳인데 반해 하교 운행하는 것은 부산노선 단 2대밖에 없으며, 학생들이 승차권을 구매하지 않고 현금으로 승차 시, 정해진 금액을 제대로 내지 않는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학생과 이기복 씨는 “학교의 규모가 작고,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통학버스에 대한 여러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나라에서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 버스를 배치할 수 있게 하는데, 우리대학의 경우 2대이고 부산대학교의 경우에도 3대뿐이다. 특히, 우리대학은 기숙사제도가 잘 돼 있어 통학버스보단 기숙사를 이용한다. 매해 버스업체와 계약을 하는데, 수요가 적으니 버스업체도 학교와의 계약을 꺼린다”며 “운행지역과 횟수를 늘리거나 통학버스 내에 단말기를 설치하는 것 등에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말했다.

승차권 문제에 대해선 “봉림관 매점에서 승차권을 팔고 있다. 학생들이 승차권이 아닌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근로학생들이 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굉장한 번거로움이 생긴다. 또한, 투명성에 관한 문제도 있으니 귀찮더라도 승차권을 이용해줬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백주미 기자 jumi100@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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