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입학식이 오늘 오전 11시 KBS창원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학부 신입생 2,320여 명, 대학원 박사 87명, 석사 424명이 입학하게 되며, 본 행사에는 이찬
규 총장을 비롯해 강기윤 총동창회장, 조현욱 기성회장 등이 참석한다.

입학식은 사회자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우리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축사 그리고 우리대학의 소중한 한 학생임을 증명하는 선서식까지 진행된다.
이번 입학식은 우리대학 예술대 학생들의 협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음악과 ‘CWNU합창단’과 ‘무용단’이 준비한 공연으로, 예년과 비슷하게 예술문화 시간을 부여하는 자리로 입학식을 꾸미게 됐다. 입학관리과 이정엽 팀장은 “매번 새로운 형식의 입학식이 진행돼 우리도 기쁘다. 틀에 박힌 입학식은 되도록 피하고 싶었다. 예년과
같이 학생들의 눈과 귀 그리고 피부를 울릴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로 새로운 도약을 할 학생들에게 희망의 입학식이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14일(금) 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열렸다.
우리대학은 이날 학사 1,173명, 석사 241명, 박사 42명을 각각 배출했으며 이에 따라 우리대학의 누적졸업자수는 학사 4만1,523명, 석사 8,031명, 박사 711명이 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연혁보고▶이찬규 총장과 강기윤 총동창회회장의 축사▶졸업증서 및 학위기 수여 순으
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이찬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학위수여 대상자 및 학부모, 박성호 의창구 국회의원, 강기윤 총동창회장, 김현태
전 총장, 조현욱 기성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찬규 총장은 졸업축사에서 “여러분들의 가능성을 믿는다. 사회로 용감하게 나아가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이건우(신소재 09)씨는 “다양한 공부를 하면서 원하는 일도 찾고 대학원에서 공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성적에 대한 강박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서 대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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