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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개혁안, 우리대학도 도마 위에 올라
  • 황지수 기자
  • 승인 2013.11.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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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구조개혁방안이 2015년부터 실시되어 우리대학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달 12일(화) 교육부는 전 대학을 5개 그룹으로 구분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절대평가를 통해 대학을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의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이후 최우수 등급을 받지 못한 대학은 강제적으로 정원을 감축하게 된다. 아주 미흡 판정을 받은 대학은 정원을 대폭 줄여야 할 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이 지나치게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경우 퇴출당하는 경우도 있다.
평가의 기준은 해당 대학의 특성과 지역 여건, 지역사회 공헌 등을 반영한다. 즉 단순하게 취업률만 보지 않기 때문에 지방대학과 수도권 명문대학이 동등한 입장에서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이미 2011년부터 단계적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중이다. 그러나 매년 대학으로 진학하는 인적자원의 수가 줄어드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보다 과감한 정원감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선 구조개혁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대학에서 강도 높은 인원감축과 학과 통합을 시도해 전국의 교육 주체들이 구조개혁을 놓고 몸서리를 치는 중이다.
우리대학도 구조개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대학은 13일(수) 2013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서포터스사업’에 선정되는 등 경남에서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으나, 반드시 인원 감축을 피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최우수 판정을 받더라도 ‘눈치껏’ 자율적인 감축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교육부 측은 전문가들과 활발한 토론회를 통해 최대한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거센 반대에 직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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