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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평균 장학금
우리대학의 장학금 정보공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공시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 학기 평균 장학금 수급액이 175만 원이다. 반면 재작년 1인당 평균 장학금은 107만 원이다. 한 학기 등록금이 평균 195만 원 정도인데 이 자료대로라면 우리대학의 1인당 평균 장학금 수급률은 약 90%정도다. 전년도에 비해 장학금이 약 1.6배정도 인상됐는데, 국가장학금의 혜택으로 보기에는 그 액수가 과하다.
공시된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2012년도 장학금 회계현황’에서 금융보험학과 주간 2학기에서 장학금 계산이 과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공시된 자료상의 당해 금융보험학과 1학기의 재학생은 142명이고 1인당 평균 장학금은 82만 원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2학기의 금융보험학과 재학생은 단 6명인데, 그 결과 2학기 장학금 액수가 1인당 1,950만 원이 되고 평균치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같은 자료의 다른 과 장학금 수급액은 70~110만 원 사이이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대학본부 재정과에 문의해본 결과 ‘학생 평균 장학금 수급률을 약 50%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 수치는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답을 들었다.
문제의 원인은 프로그램상의 오류가 아닌 입력 실수에 인한 오류였다. 현재 장학금 수급현황은 학생과에서 작성하여 최종 확인을 하고 공시가 이뤄진다. 정보 공시는 대학교육협의회의 지침에 따라 각 대학이 개별적으로 입력한다. 입력 과정에서 정보가 맞는지를 따로 확인하지는 않는다. 우리대학과 관련한 재정공시 정보는 대학알리미에서 ‘창원대학교’를 검색하면 알 수 있다. 장학금 수혜현황, 등록금 인상률 등 대학이 공시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고, 각 정보를 다른 대학과 비교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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