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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카드 팝니다” 게시판을 도배한 학생생활관 의무급식카드 거래
 최근 우리대학 포털사이트 와글(Waagle)의 봉림골 게시판 ‘사고팔고’에서는 학생생활관 의무급식카드(이하 밀카드)를 판매하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학기 개강 전부터 시작된 밀카드 거래는 최고가 180,000원에서부터 최저가 80,000원까지 다양한 금액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밀카드를 판매하는 생활관생들의 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대학 학생생활관은 입사 전 한 학기 의무급식비를 포함한 생활관 비용을 먼저 납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생활관생에게는 기숙사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밀카드가 제공되고,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밀카드로 아침과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몇몇 학생들이 늦잠 등의 이유로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학교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면서 구입한 식수만큼 밥을 다 먹지 못해 밀카드를 팔아버리는 일이 생겨난 것이다. 하지만 밀카드 판매는 우리대학 학생생활관수칙 제12조(금지행위) 11항인 ‘사생증의 대여 또는 양도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수칙을 위반할 경우 생활관 상·벌점 기준에 따라 벌점 -3점과 함께 경고를 받을 수 있다.
 학생생활관 행정실 관계자는 “자취하는 학생이나 교직원도 기숙사 식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비사생에게도 밀카드를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나  공식적인 구입 외에 다른 방법으로 밀카드를 판매하거나 구입하는 행위는 생활관 수칙에 위반되므로 주의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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