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호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학생들이 선거인명부를 확인 받고 있다.

 제26대 총학생회를 뽑기 위해 지난달 26일(목) 실시됐던 총(여)학생회 및 단과대학생회 선거결과가 지난 30일(월) 발표됐다. 부재자 지면투표와 전자투표로 이뤄진 이번 선거에서는 총학생회 ‘리본’선본(정후보 김종성(전기03), 부후보 이도원(금융보험05))이 2942표(65.06%)를 얻어 당선됐으며, 총여학생회를 비롯한 각 단과대학생회 단독 후보들도 모두 당선됐다.

 먼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7727명 중 지면투표자는 75명, 전자투표자 4447명으로 4522명(58.52%)이 투표에 참여했다. ‘리본’선본은 2942표(65.06%)를 얻었으며 ‘레디액션’선본은 1575표(34.83%)를 얻어 ‘리본’선본이 최종 당선됐다.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3391명 중 지면투표자는 35명, 전자투표 1954명으로  1989명(58.66%)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리본’선본(정후보 주지영(금융보험07), 부후보 김영주(사07))은 찬성 1489표와 반대 493표로 74.93%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인문대학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962명 중 583명(60.60%)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오매불망’선본(정후보 김선중(국어국문04), 부후보 정수진(유아교육07))은 찬성 551표와 반대 32표로 94.51%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사회과학대학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954명 중 588명(61.64%)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하쿠나마타타’선본(정후보 김창현(사회04), 부후보 김은비(법학08))은 찬성 534표와 반대 52표, 무효 2표로 90.8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경상대학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1319명 중 721명(54.66%)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Let’s Go’선본(정후보 김승연(경제04), 부후보 박경식(무역05))은 찬성 596표와 반대 125표로 82.66%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자연과학대학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1316명 중 720명(54.71%)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레드카펫’선본(정후보 전우일(미생물04), 부후보 김명재(물리05))은 찬성 631표 반대 89표로  87.64%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공과대학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수 2634명 중 1575명(59.79%)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Stand By’선본(정후보 신주성(기계설계04), 부후보 정진구(제어계측04))은 찬성 1457표와 반대 118표로 92.51%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예술대학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수 540명 중 302명(55.93%)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다이나믹’선본(정후보 허영호(음악04), 부후보 노인우(미술06))은 찬성 282표와 반대 20표로  93.38%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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