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동아리인 ‘재작’이 5일(목)부터 6일(금) 5시까지 봉림관 3층 여학우를 사랑하는 모임(여사모)에서 20번째 프라모델 전시회가 열렸다. 프라모델은 총 4가지 종류의 내용으로 전시 되었다.종류를 보면 △디스플레이-배나 자동차 같이 장식 효과가 높은 모형 △캐릭터-애니메이션이나 환타지의 캐릭터 △에어로-비행기와 관련된 모형 △AFV-지상병기에 관한 모형이다. 

 ‘재작’의 회장인 김원근(기계설계 05)씨는 “그동안 열심히 만들었다. 이렇게 프라모델들을 한 곳에 전시해놓은 것을 볼 기회는 드물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프라모델이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했다. 

 또한 전시회장에 있던 동아리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요즘 신입생들은 프라모델 동아리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그 자체에 많은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고등학교에서 막 졸업해 시간에 여유가 있다는 신입생들이나 마땅한 취미생활이 없는 사람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프라모델이 비싸다는 편견이 있는데 가격대도 다양하고 그 종류도 다양해서 취미생활을 하기에 좋다.

 개인보다 동아리가 더 돈도 적게 들고 재밌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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