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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관 1층 카페베네 입점 조건 드러나
 카페베네 입점과 관련한 계약의 일부내용이 공개되었다.
 우리대학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지난달 25일 학내에 개업한 카페베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림관 1층 리모델링 비용을 카페베네가 전액 투자하고 계약기간 동안 커피값을 30%로 인하해 파는 조건이었다.
 우리대학에 카페베네가 들어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다. 사림관을 재조성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무려 2억 4천만원이 들어가는데 생협의 자금으로서는 투자를 할 엄두조차 내질 못했던 것이다.
 이전 우리대학에는 사림관 1층에 학교에서 직영하는 ‘올리브’카페가 있었다. 하지만 사림관 자체의 이용률이 봉림관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고, 이는 자연스레 봉림관 2층에 위치한 카페에 비해 사림관 카페의 매출을 적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그러던 중 우리대학은 학내에 북카페를 만드는 것을 검토했고, 카페베네가 북카페와 가장 비슷한 이미지를 가졌다고 판단하여 사업제의를 했다. 결과적으로 입점 의지가 강했던 카페베네의 파트너쉽 업체인 아라코와 우리대학의 휴게시설 확충 의지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
 후생 복지계의 박순희 계장은 “사림관을 활성화 시키려는 다양한 시도들 중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적자가 나더라도 학생들의 후생복지를 책임지는 만큼 직영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여러 가지 사안을 고려해 외주를 주는 시도를 해봤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아라코의 마케팅 사업개발 담당 최우찬씨는 "창원대에 많은 자금을 투자한 이유는 학교의 수준과 학생들의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학내에서 '베네’라는 브랜드의 커피를 사마시면 사회에 나가서도 '베네’의 브랜드를 기억하고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훈 기자 cul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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