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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캠퍼스 첫걸음을 떼다건강 산책로와 생태연못 공원 조성할 예정
  • 김지원,박해철
  • 승인 2009.10.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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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현재 공사중인 생태 연못 공원의 완정된 모습이다,
   우리대학은 구성원들의 쾌적한 생활과 친환경을 위해 건강 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시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학생생활관 생태연못 공원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다. 산책로 사업은 1500여만 원의 건설비를 들였고, 지난 5일부터 오는 31일 까지 약 한달 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완공될 예정이다. 건설 구역은 두 구간(1코스-경상학관, 고가수조, 학군단. 2코스-학생생활관, 고가수조, 경상학관 뒤, 학군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담당한 시설과 조경업무를 맡고 있는 김종표씨는 “이번 산책로는 생태연못 공원과 연계하는 사업이라 밝혔지만 사실 거의 별개에 가깝다. 이번 산책로를 조성하는 의의는 연못 공원에서의 휴식과 산책로의 산책을 결합하기 위해 조성하는 것”이라고 산책로 조성의 취지를 밝히며 “이번에 조성하는 산책로는 교외 지역임과 동시에 그린벨트 구역이기도 해 본격적인 공사를 하기에는 많은 무리수가 있었다. 그래서 산책로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 기존에 있던 정병산 등산로 일부를 개·보수 하는 식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학기 중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생길 가능성에 대해 “시설과에서 진행하는 많은 공사가 방학 내 끝냈어야 하나 행정상 절차와 함께 유독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차질을 빚었다. 앞으로 진행될 산책로 공사는 교외 지역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소음이나 문제점은 없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앞서 말했듯 우리 대학은 학생생활관에 생태연못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2009년 8월부터 착공하여 2010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당국은 연못생태 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담장허물기 사업을 시행해 학교와 지역민들간의 유대감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연못생태 공원을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부지를 마련해 공원으로 만들지 않아도 시민들에게 공원을 보급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기숙사생인 이치석(신방09)씨는 “도서관 신축 공사로 농구장을 없애더니 이번에는 연못생태 공원 조성으로 또 농구장을 없앴다. 그렇지 않아도 농구장이 부족한데”라며 한탄을 했다. 또 다른 사생들은 “외부 사람들의 출입으로 사생들의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겠느냐”며 볼멘 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우리대학 시설과 김종표씨는 “농구장이 없어지게 된 것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공사로 인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최소한으로 할 방침이다. 사생들의 사생활 침해여부 역시 최소한으로 줄이겠지만 피해가 전혀 없을 것이라 장담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학생들과 창원시민 그리고 창원대 모든 이들을 위해서 시행하는 취지의 사업인 만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kjw355@changwon.ac.kr
박해철 수습기자 powercdp@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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